TV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강지은으로부터 서예지에 구하기 위해 나섰다 (종합)

입력 2020-07-19 22:38:45
    • 복사완료!

tvN :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 ‘사이코지만 괜찮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수현이 서예지의 위험을 감지했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을 구하기 위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강태가 고문영과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은 형 문상태(오정세 분)는 문강태에게 “내가 좋아 고문영 작가님이 좋아”라고 물으면서 과거 트라우마를 끄집어냈다. 문상태는 동생에게 “동생이 형을 죽인다”라는 말을 하면서 과거 문강태가 물에 빠진 자신을 버리고 도망쳤던 기억을 토로했다. 이에 문강태는 병원을 나섰다. 그를 따라 나선 고문영은 “내 앞에서 등 보이지 말랬지”라며 화를 내다가도 이내 문강태에 기분을 맞추며 “여기서 기차 타고 두 정거장 가면 우동 맛있게 하는 집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문영에게 “이제 나 따라오지 마 난 형이랑 있어야 해”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넌 잘못 없어 그날 물에 빠진 건 사고였어 넌 비겁하긴 했어도 독하진 못했어 다시 와서 형을 구했으니까 넌 죄가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문강태는 “형이 진짜로 죽길 바랐어 형이 그걸 알아 너도 알잖아”라면서 “난 무죄일 수 없어”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날 그 강에서 왜 날 살렸어? 그냥 죽게 두지 그때 죽었으면 이따위론 안 살았지”라는 말을 남기며 고문영을 떠났다. 그날 저녁, 문강태는 빈 병실에서 잠든 문상태를 찾아왔지만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든 문상태를 보며 다가가지 못했다.

일련의 사건에 대해 들은 환자 박옥란(강지은 분)은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에게 “보호사가 정말 죽이려고 했대?”라면서 그저 오해해서 비롯된 일이라고 하자 “오셀로가 자기 부인을 왜 죽였게? 오해해서”라고 말하면서 음흉하게 웃었다.

문강태는 원장의 배려로 병원에 다시 복귀했다. 그는 조재수(강기둥 분)에게 “내가 꿈을 꿨어 형을 두고 감히 꾸면 안 되는 꿈을 꿨어 주제도 모르고 내가”라며 잠시나마 고문영과 미래를 그렸던 자신을 질책했다.

한편, 고문영은 문강태를 찾아 인질 노릇을 그만 두고 자신과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문강태는 이제 꿈에서 깼다고 말하며 “내 잘못이야 내가 형만 봤어야 됐는데 형이 내 전부였어야 됐는데 네가 뭐라고 처음부터 널 막아서지 말 걸 운명이네 그딴 소리할 때부터 피했어야 했어, 우린 악연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고문영은 “나만 보면 웃으면서 그게 어떻게 악연이야”라고 말했고 문강태는 “부탁할게 내 인생에서 빠져주라”라고 답했다. 그런 문강태에게 고문영은 “전에 네가 그랬지 내가 꺼지라고 하는 게 잡아달라는 것 같다고 지금 네 말은 제발 잡아달라는 걸로 들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럼에도 문강태는 “그냥 넌 폭죽 같은 거였어”라며 충분히 즐겼다고 말한 뒤 고문영과 멀어졌다. 이에 고문영은 “나 폭죽 아니고 폭탄이야 터지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싹 다 죽인다고!”라며 오열하며 외쳤다.

강순덕(김미경 분)은 문강태에게 밥을 해주면서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생에 내 사위 안 할 거면 다음 생엔 내 아들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문강태는 눈물을 흘리면서 “또 태어나기 싫다”고 대답하며 강순덕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들였다. 남주리(박규영 분) 역시 문강태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면서도 “이기적인 게 꼭 나쁜 건 아니다 너무 힘들면 강태 씨 본인 행복만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문강태는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는 형에게 사과했다. 무엇을 잘못했냐고 되묻는 문상태에게 그는 “형이 물에 빠졌을 때 도망간 거 형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 나한테도 평범한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주 상상한 거 그냥 다 내가 잘못했어”라며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 문강태는 “내가 잘못했어 나 버리지마”라고 부탁했고 해묵은 동생의 고백을 들은 문상태는 옷장 문을 열고 나와 문강태를 안아주었다.

방송 말미, 고문영의 부친 고대환(이얼 분)은 박옥란(강지은 분) 환자의 목을 조르면서 “죽어야 돼 아니면 내가 죽어 그때 다 죽었어야 돼 그때 문영이도 죽었어야 돼 괴물은 다 죽어야 돼”라며 난동을 피웠다. 그를 진정 시키던 문강태는 “아니 고문영은 괴물 아니야”라고 말했으나 고대환은 “안 죽이면 네가 죽는다”는 섬뜩한 말을 남겼다. 문강태는 박옥란이 고문영을 찾아갔다는 말에 놀라며 고문영의 집을 향해 달려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