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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타의로 타 장르 도전…트롯신 표 ‘광화문 연가’-‘너를 위해’-'말리꽃'에 폭풍 감동(종합)

입력 2020-07-22 2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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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남진, 김연자, 장윤정이 타 장르 가수의 노래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타 장르 공연으로 감동을 자아낸 전설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트롯신들은 “선생님들이 이번에 타 장르에 도전하신다고… 한 곡씩 말씀하셨다고 들었다”는 장도연의 말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들을 향했던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남진, 설운도, 진성은 지난 공연을 연습하던 중 후배 가수들 이야기를 꺼내며 “타 장르 가수 중 노래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PD의 질문에 순순히 답했다. 이들은 영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불안해했다.

한편 주현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몰래카메라를 당해 놀라움을 안겼다. DJ인 허지웅이 “같이 해보고 싶은 가수가 누구냐”고 질문을 던진 것. 주현미는 자신의 답이 생각난 듯 머리를 부여잡고 “나 미쳤나 봐”라는 말만 계속했다. 이후 ‘트롯신이 떴다’ 녹화 때 제작진이 주현미에게 모른 척 “라디오를 들었다. 태양이랑 듀엣하고 싶으시다고”라고 물었다. 함께 있던 김연자 역시 타겟이 되어 순순히 ‘임재범’이라고 답해 영상을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장윤정에게 전화해 다른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가수가 생각하는 노래 잘하는 가수가 누구인가’가 주제인 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 정도면 거의 사기 아니냐”며 폭소했고 장윤정은 기억을 더듬으며 영상을 지켜보다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누웠다. 장윤정은 “이승철 씨. 힘을 하나도 안 들이고 부르는 것 같은데 내가 불러보고 좌절을 맛봤다”고 답했다.

공연을 위해 모인 이들은 몰래카메라 후유증을 호소했다. 정용화는 “몰래카메라 찍혀서 부르게 된 노래 아니냐”며 “그 후로 어딜 가든 카메라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설운도 역시 “제작진이 말을 걸면 묵비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순서인 남진은 ‘광화문 연가’를 불렀다. 지켜보던 트롯신들은 “역시.. 본인 스타일대로 부르신다”며 “연기가 되시니까”라고 감탄했다. 김연자는 ‘너를 위해’를 부르며 에너지를 다 쏟아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기실로 돌아온 김연자를 보며 남진은 “옷이 멋있다”며 “신상 무대 의상이냐”고 물었다. 김연자는 “충남 서천의 한산 모시로 만든 옷”이라고 말했고 주현미는 “언니 그래서 아까 무대에서 한 바퀴 돌았구나?”라며 웃었다. 이후 장윤정이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용화와 김연자는 “목 안 좋은 걸 전혀 모르겠다”며 기립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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