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정희' 라도X사이로X정세운, 귀호강 부르는 고막 남친 조합…찐웃음은 덤

입력 2020-07-23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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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정세운과 사이로가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가수 정세운, 그룹 사이로(415)의 멤버 장인태, 조현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희를 통해 첫 스케줄을 이어가는 사이로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 제작한 남성 듀오. 사이로의 인태와 정세운은 대학 동기라고 말했고, 원너원의 김재환까지 셋이서 동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라도는 "자연스럽게 그룹을 만들다가 생년월일, 키, 몸무게까지 똑같은 친구들이 있더라.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갔다"고 사이로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도는 "사이로의 곡을 만든 이유가 '이랬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주제로 꼬아서 연인이랑 오래된 사랑을 하다가 헤어졌다가 잊지를 못하는 것. 그래서 '1분 1초라도 잊어보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정세운의 새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파트1이라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이나 작사가님과 같이 작업한 건 처음인데 '이래서 대한민국 최고 작사가 구나'했다. 제가 쓴 곡을 들려주고 같이 채워가는데 그 칸수만 듣고 바로 문장까지 완벽하게 떠오르는 것 같더라. 그 디테일을 다 신경쓰는 게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김신영은 "박문치와 함께 한 노래 '새벽별'에 감동이 있다"고 추켜세웠다. 정세운은 "작업을 하면 할수록 박문치의 노래가 좋아서 수소문해서 같이 작업을 한 것이다. 앞으로도 같이 작업할 예정이다. 속도도 빠르고 좋더라"고 칭찬했다.

라도는 저작권을 많이 벌어다 준 곡으로 트와이스를 골랐다. 'T.T'와 '치얼업'이 일본에서 잘됐다고. 그는 "저작권으로는 그런 게 효자라고 생각한다. 저는 사이로의 '소원이 없겠다'가 인생곡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이로와 트와이스 중에서도 인태 현승의 사이로다"고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사이로 역시 롤모델로 라도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태는 컬래버하고 싶은 가수로 정세운을 꼽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신영은 구두 계약으로 사이로와 정세운 간의 협업을 제안해 성사했다.

마지막으로 정세운은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진심을 전했고, 라도는 "사이로가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태는 "진짜 웃음이 많은 하루였다. 너무 재밌었다"고 했고, 현승은 "즐거웠고 PD님 말씀대로 편하게 하라고 해서 편하게 했는데 돌아가는 길이 약간 걱정된다"면서 출연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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