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입원 중에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25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아직까지 답장을 다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위로와 걱정의 메세지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않겠다"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고 근황을 알리며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꼭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로 활동하는 6개월간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신민아는 괴롭힘에 시달려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겪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그 과정에서 미성년자인 멤버를 포함한 일부 아이러브 멤버들의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들은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4일 신민아 모친은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곧 입원할 예정"이라며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아이러브 전 멤버 가현의 모친은 가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현을 지목해 신민아가 남긴 '늘 술을 마시고 10살 많은 남자와 모텔에서 자고 홍대 클럽도 다녔다'는 악플을 언급하며 "억울하다고 울면서 통곡하는 가현이에게 '말 같지 않은 말에 신경 쓸 거 없다'고 말한 걸 후회한다. 제가 가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전혀 사실도 아니고 감히 상상도 못할 이런 모함에 제 아이와 엄마인 저의 마음을 헤아려보셨냐"고 호소했다.
이어 "따님의 주장과 행동을 무조건 믿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냐"며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시고 주장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 우리 가현이와 저희 가족 모두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사과하도록 민아에게 조언해달라. 저희 인내심은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아이러브 전 멤버들은 다음 주 중으로 신민아를 상대로 고소할 예정이며, 신민아 역시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