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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이런 행운이 나에게 오다니” 포항 덮죽-칼국숫집 호평 속 솔루션 종료(종합)

입력 2020-07-30 0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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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포항 꿈틀로 식당들이 새로운 메뉴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솔루션을 마친 후 장사를 시작한 포항 꿈틀로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솔루션을 마친 덮죽집, 해초칼국숫집은 외부 손님을 맞았다. 백종원과 함께 죽도시장을 찾았던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덮죽집을 방문해 사장님을 놀라게 했다. 심진화의 호탕한 웃음에 백종원은 “아내와 친해서 집에 자주 온다”며 “심진화 씨가 집에 와계시면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알 수 있다”고 웃었다.

소문덮죽을 맛본 심진화는 “밥, 죽, 면 중에 선택하게 해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의견을 냈고 백종원은 “사실 저 소스가 면에도 잘 어울린다”며 동조했다. 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김원효는 시소덮죽을 먹은 후 “와 이거 신촌 가져가면 대박 나겠다. 거기 큰 병원 하나 있거든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놀라며 “기존 죽은 환자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 확실히 장사하는 사람이라 생각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심진화는 “딱 하나 단점이 있다”고 말해 사장님을 긴장시켰지만 “너무 많이 먹겠다, 안 씹어도 되니까”라고 말해 백종원을 폭소하게 했다. “식감 같은 건 괜찮냐”는 사장님의 질문에 심진화는 “오히려 밥알이 방해하지 않아서 소라, 문어에 집중하게 된다”며 “재료만 씹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원효 역시 “일단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해물칼국숫집에는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찾았다. 가수 출신인 자신에게 딱 맞는 손님에 사장님은 환한 웃음으로 두 사람을 반겼고 백종원은 “나 있을 때랑은 분위기가 다르다”며 서운해 했다. 김성주는 “사장님이 저렇게 크게 웃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놀렸다. 신나서 조리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내가 저러지 말랬는데”라며 걱정했다.

비빔국수를 맛본 박현빈은 금세 젓가락을 내려놓은 후 “자극적이다. 한 젓가락 크게 먹었더니 한 그릇을 다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윤수현 역시 “맵다”고 말했고 정인선, 김성주는 자신들과는 다른 리액션에 놀랐다. 알고 보니 양념을 눈대중으로 넣어 양이 크게 달라졌던 것. 이후 기대 없이 칼국수를 맛본 박현빈은 말없이 감탄사만 늘어놨다. 김성주는 “비빔국수는 방송용 리액션이 있었는데 저 리액션은 진짜”라며 웃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사장님이 가수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놀라 “선배님이시네”를 연발했다. 박현빈은 “음악을 잘 하시니까 맛이 나는 거야”라며 “백종원 씨도 노래에 재능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김성주 씨도 노래 기가 막히게 할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장사를 시작한 두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덮죽집 사장님은 염원하던 동생들과의 장사를 시작했다. 영업 전부터 줄을 섰던 손님들은 너도나도 감탄사를 외쳤다. 사장님의 돈가스를 시식하신 후 "맛없다"는 감상을 남겼다던 아버지는 사장님에게 "맛이 하도 좋다"는 편지를 보내 감동을 안겼다. ‘얼렁뚱땅’ 레시피로 백종원의 질타를 받았던 칼국숫집 사장님은 정확히 계량한 레시피를 일지에 기록하는 모습으로 백종원의 걱정을 덜었다. 백종원은 “살아오면서 이런 행운을 내가 가지게 될 줄 몰랐다.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는 사장님의 일지에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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