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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통령 중 외모甲? 안구복지에 최선"..'퐁당퐁당' 정우성, '강철비2' 향한 진심

입력 2020-07-29 1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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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정우성/사진=민선유기자
김규리,정우성/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정우성이 '강철비2' 홍보차 라디오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는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의 주연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김규리는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2'를 언급하며 "전편 '강철비'를 재밌게 봤는데 끝에 철우가 죽었는데 어떻게 '강철비2'에 나왔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정우성은 "'강철비2'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 '맞다. 한반도가 주인공이었지' 싶었다. 남북한의 두 철우가 만나긴 했지만 주인공은 한반도였다. '강철비1'를 안 보신 분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철비2'를 예상하지는 못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양우석 감독님이 다른 걸 준비하시다가 갑자기 이걸 쓰시겠다는 마음이 드셨나보다"며 "구성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가 봤던 영화 법칙을 다 무시한다"고 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우성/사진=민선유기자
정우성/사진=민선유기자

정우성은 한국 대통령 역할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극 중 대통령인 한경재는 지난 역사를 돌이켜 봤을때 그 시간을 지나갔던 우리와 지금 현재의 우리, 앞으로의 우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대한 자화상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양우석 감독님이 이야기 했듯이 인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겨울 수 있다. 목표를 이루려는 당사자는 싸움을 하고 있지만 보는 건 다를 수 있다. 지도자는 뚝심을 가지고 가는 장거리 레이스를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외모는 최고라는 김규리의 말에 "대통령으로서 안구복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영화 뿐만 아니라 개인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혼자 있을 때 주로 멍 때린다고 답한 정우성은 "생각의 정리는 평소에 늘 한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땐 멍 때린다. 생각도 쉰다. 생각도 쉬어야 달릴 힘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한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있을 때 어떻게 극복했냐"는 질문에는 "돌이켜보면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받아들였다. 어떤 시기가 가장 좋냐고 물으면 데뷔하기 전 아무것도 없었던 시간들이 가장 값졌던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작품. 오늘(2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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