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은영이 24년 만에 김국진과 통화했다.
전날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영이 24년 만에 김국진과 통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직 분위기가 낯선 송은영은 "나는 연예인 보는 것 같아 지금 자꾸 연예인이 나한테 말을 시켜요. 최성국 선배님이 오시면 연예인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송은영은 "설거지 다 했어 어떡하지?"라며 빠르게 설거지를 끝냈고, 김부용은 "너 설거지 귀신이야. 너 너무 빨리한다. 여태까지 이렇게 빨리한 사람이 없는데 뭘 이렇게 금방 끝나"라며 감탄했다.
최성국과 김광규가 전복 얘기에 김도균에게 전화했다. 최성국은 "형님 저희 지금 강화도다. 볼일 마무리하고 시간 괜찮으시면 넘어오세요. 같이 저녁 먹자. 형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성분도 계시다"라며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이에 신효범은 "얼른 와 등목시켜줄게"라고 외쳤다.
송은영이 수준급 웍질을 선보였다. 이에 구본승은 "볶음밥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들의 칭찬세례에 송은영이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홍석천 이후로 이런 웍질 처음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볶음밥을 완성한 송은영의 깔끔한 세팅에 김광규는 "이거 볶음밥 시키면 이렇게 오잖아"라며 기뻐했다. 구본승은 "뭐가 특별히 많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진짜 맛있네"라며 감탄했다.
방송할 때보다 15kg이 쪘었다는 송은영은 "활동할때는 47kg 넘었던 적이 없었다. '나' 때가 44kg인데 다들 통통한줄 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영은 데뷔작 '나'에 대해 "제 배역은 경쟁률이 높지 않았다. 공주 보다는 털털한 걸 원했다. 붙을리가 없는데 계속 붙어서 짜증을 냈었다. 오디션 때도 짝다리로 있고 그랬는데 감독님들은 조금 걱정했다. 작가 언니들이 딱 저런 캐릭터가 맞다고"라며 캐스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리고 송은영은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많이 무섭기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 너무 어려웠다"라며 어린 나이에 혼자 다녔던 촬영장에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했다. 송은영은 "국진이 오빠가 힘이 됐다. 저랑 같이 촬영을 했다. 시트콤을 하나 찍었는데 오빠 연인 역할이었다. 저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갈때였다. 제가 촬영장을 다닐때 혼자 다녔는데 오빠가 집까지 바래다주고 항상 챙겨주셨다. 그게 제일 고맙다"라며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다.
송은영이 24년 만에 김국진과 전화 통화를 하게됐다. 김국진은 송은영과 통화에 "너가 그 불청에 나올 그렇게 됐어? 그 어린이가 거기 나갔네?"라며 놀랐다. 김국진은 "네가 되게 어려가지고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나는데 워낙 잘했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고, 내가 지금 생각하니까 애가 참 잘 자랐네. 올 줄 알았으면 얘기하지 내가 가서 특별히 맞이했을텐데"라며 송은영을 기억했다.
한편 송은영은 "그때 너무 감사해서요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