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블랙핑크 멤버들이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1일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 5화가 공개됐다.
영상 속 로제는 "연습생 때 치킨 같은 것을 안 먹었다"라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제니는 "스크램블 에그에 딸기잼"이라고 말해 로제를 폭풍 공감케 했다.
로제는 "물만두랑 오리엔탈 드레싱도 먹었다. 그때는 왜 그렇게 먹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매일 배달음식을 시킬 돈이 없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장을 보면 계란이랑 딸기잼을 구매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블랙핑크에게 "블랙핑크가 그럴 때가 있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라고 놀라워했고, 제니와 로제는 바퀴벌레와 함께 살았고 엄청 큰 지네도 나왔다고 말했다.
제니는 "저희 숙소를 이사한 곳부터 공개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리사가 그나마 제일 용감한 편이었다며 칭찬했다.
리사는 "15살에 연습생을 시작했고 지금 제가 24살이니까 거의 1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회사 오고 바로 숙소 생활을 시작했는데 조금 후회한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로제 역시 "한국에 딱 도착했는데 부모님이랑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그래서 그때 울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제니는 "어렸으니까"라며 로제를 다독였고 "우리 넷이 끈끈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로제는 "연습생 당시 춤을 춰본 적이 없었는데 리사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리사가 춤을 너무 잘 춰서 리사처럼 되고 싶었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