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재우와 조유리가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와 조유리가 아들과의 이별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가 아내 몰래 술 냉장고를 3층에 설치했다. 창의하우스에 장인, 장모님이 도착하고 송창의는 장인어른 말 한마디에 바로 막걸리를 준비했다. 막걸리를 들고오는 송창의에 오지영은 "저 봐. 오늘 날 잡았지"라며 "우리 아빠는 진짜 물 달라고 했던거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의 표정을 확인한 오지영은 "아빠도 진짜 술 달라고 했던거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송창의가 장인어른에게 술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지영이도 알아?"라며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송창의와 장인어른이 3층에서 몰래 술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3층에 찾아온 오지영에 송창의가 술 냉장고를 들킬까 안절부절 못했다.
송창의와 장인어른이 술 냉장고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지영이 술 냉장고를 발견했다. 오지영은 "이거 언제 샀어. 어이가 없어 정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오지영은 "3층에서 내려오지마 그냥 여기서 살아. 우리집에 김치 냉장고가 없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후 송창의는 "장인어른 자고 내일 가셔야 한다. 아침에"라며 불안해했다.
낭만 캠프를 즐기던 김재우와 조유리가 모닥불 앞에 앉았다. 조유리는 "옛날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근데 너무 아쉬운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재우는 "당신이 무슨 생각 하는지 안다. 보고 싶지? 나도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인터뷰에서 "저희가 오랫동안 아이가 안 생겼다. 결혼 5년만에 천사같은 아들이 생겼다. 아들 이름은 아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제가 '김율'이라고 지었다. 이 녀석이 7개월 때 몸이 안 좋다는걸 알았다. 웃으면서 이겨내자면서 힘을 냈고 아이가 태어났다. 제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 몸이 아파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 갔는데 다른 분들은 제왕절개를 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후조리랑 수술 회복도 하고 하는데 아내는 아이 병간호부터 시작했다. 쉬라고 해도 그러지 않았다. 건강한 친구였는데 몸이 안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우는 "다신 울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가 하늘나라에 간 후가 더 힘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을 들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룸미러로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내를 봤는데 아내가 저를 보고 웃어줬다.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 한 일이 저를 보고 웃어준거잖아요. 그때 느낀게 많이 웃어줘야겠다. 그래서 저는 많이 웃어주려고 한다"라며 울컥했다. 이에 조유리는 "오빠가 나를 먼저 좋아해줘서 부부가 됐지만 제일 고마운거는 나를 찾아주고 알아봐 준게 제일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빅매치를 앞두고 박선영은 도장 깨기 전지훈련을 제안했다. 정찬성과 김동현의 스파링이 시작됐다. 마지막에 정찬성에게 맞은 김동현은 "데미지가 전혀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정찬성은 "원래 실신은 그렇게"라며 도발했다. 이후 김동현이 강제로 심판의 손을 들어 승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