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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종영 '유랑마켓' PD "서장훈 우승 후 감격해..시청자들 취지 공감 감사"(인터뷰)

입력 2020-08-10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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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박범준 PD가 영업 종료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마지막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원주로 내려와 귀농 생활을 시작한 장동민의 자연친화적 라이프가 공개됐다. 무엇보다 서장훈이 17주 만에 우승, 마지막 영업일의 승자 타이틀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랑마켓'은 중고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시청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박범준 PD는 헤럴드POP에 "서장훈이 5승 타이틀과 상관없이 간절히 1승을 바랐던 이유는 6개월을 기억할 만한 무언가라도 하나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장윤정은 이미 5승 트로피를 획득한 바 있고, 유세윤은 본인 이름으로 제작된 트로피를 눈으로 보기는 했다. 마지막 종영소감이 있어서 우승소감은 방송에 편집됐지만, 서장훈이 몹시 감격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소비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이 나아가서는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길이 아닐까'라는 거창한 기획의도를 넣었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그런 뉘앙스를 억지로 넣으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만드는 동안에는 작게나마 그런 기여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진행했는데 시청자들이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유랑마켓' 후속으로는 '뭉쳐야 찬다'가 오후 7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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