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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트레저 "좋은 성적 기대 못했는데..YG만의 힙에 개성 더했다"

입력 2020-08-10 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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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YG의 보석함이 열렸다. YG 신인 그룹 트레저가 눈부신 시작을 연다.

오늘(10일)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에서는 트레저의 데뷔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7일 YG의 신인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베일을 벗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그룹으로, YG 설립 이후 최다 멤버로 데뷔했다는 특징을 가졌다.

이날 트레저의 리더 현석은 "저희가 물론 서바이벌 무대를 한 적이 있지만 트레저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첫 무대였기 때문에 형용해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어제는 아니었지만 데뷔날 몇몇 친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고 밝혔다.

이어 지훈은 "저희 팀은 다인원인만큼 보이스 컬러도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보이스 컬러 개성이 강하고 저희의 팀워크가 단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끼리의 믹스매치 융화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 좋아하는게 많다 보니까 많은 것을 흡수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트레저만의 특징을 언급했다.

데뷔날 눈물을 보인 멤버는 최현석, 방예담, 박정우. 방예담은 "팀원들과 연습한 생각도 나고 성과를 눈으로 보게 되니까 울컥했다. 근데 뒤를 돌아보니 현석이형이 이미 울고 있더라. 그래서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연습생 기간이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참으려는데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나서 많이 신난 모습이 너무 뭉클하더라. 힘들고 고생했던 것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고, 박정우는 "저는 처음에는 기대감이 더 컸었는데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현석이 형이나 울어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트레저는 특이하게도 두명의 리더를 두고 있다.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냐는 질문에 지훈은 "현석이 형이 팀 자체를 이끌어가면 저는 미처 캐치 못한 부분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석은 "방송에서도 말을 했었는데 지훈이가 아빠고 제가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저희 멤버들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있고 기본적인 연습에서나 녹음을 준비한다던지 그런 점에서 멤버들과 리마인드 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습을 하면서 회사에서 리더를 제안을 해주셨고 선발된 것 같다. 연습생 생활이던지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따로 연습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도 저랑 지훈이가 도맡아서 팀을 이끌어왔었고 연습기간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보이'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그동안의 YG 그룹과는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트레저는 "마지막에 다같이 함께 노래 부르는 '떼창'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칼군무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선배 아티스트 분들이 잘 섞여있는 것 같다. 저희 회사만의 힙스러움 강렬함이 있는 것 같다"고 YG만의 색깔에 개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뷔곡 'BOY'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 1위를 차지했다. 방예담은 "저희는 성적에 대한 예상을 거의 못했었고 무대나 콘텐츠 촬영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다. 19개국 1위 너무 감사했고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되지 않았나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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