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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FNC 진심 느껴"‥권민아, SNS계정 폭파→지민도 유튜브 영상 삭제(종합)

입력 2020-08-12 2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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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지민/사진=헤럴드POP DB
권민아 지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권민아가 AOA 관련 폭로를 이어왔던 계정을 폭파하고 회복에 집중한다. AOA를 탈퇴한 지민도 유튜브 계정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12일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권민아가 치료에 전념을 하기로 하고 개인 판단으로 SNS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 분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고, 오늘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초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멤버이자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전 소속사에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던 권민아에 FNC 측은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9일 "멤버 간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사과드린다. 명확한 입장 전달을 고민하고 멤버들 역시 비난, 오해를 받는 것에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 쏟아지는 말들에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되레 자극적인 이슈만 양산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리겠다는 것도 만류했다"고 해명했던 바 있다.

이로서 권민아의 두 달에 걸쳐 이어졌던 폭로는 끝맺음을 맺게 됐다. 하루빨리 권민아가 건강을 회복해 대중들과 다시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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