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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요트원정대' PD "진구X송호준→최시원X장기하 케미 극대화..가치관 변화도 기대"(인터뷰)

입력 2020-08-1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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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캡처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송지웅PD가 '요트원정대' 촬영 비화를 밝혔다.

지난 17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가 베일을 벗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 이날 첫방송에서는 대원들이 본격적인 요트 항해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송PD는 시청자들 사이 호평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헤럴드POP에 "저는 게임PD 출신이다. 그런 걸 하다보니 남성적인 코드가 많다고 해야할까. 도전해보고 경험해보고 그 안에서 인생철학을 얻는 걸 선호하는 편이었다. 게임PD 후배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느날은 요트 관련된 취미를 갖게 됐더라. 요트 안에서도 생활이 된다는 걸 알게 됐고, 이야깃거리가 되겠다고 생각해 2년 전부터 (프로그램) 기획을 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특히 이날 첫방송에서는 요트로 태평양을 항해하는 데 설렘을 안고 출발했던 대원들이 시간이 갈수록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지쳐가는 모습까지 예고돼 눈길을 끈 바. 송PD는 "처음에는 자막처럼 설렘반 기대반으로 간다. 농담도 하고 웃고. 그러다가 그렇게 달라지게 되는데 그 안에서 감정의 변화, 스스로 생각의 폭들이나 가치관도 바뀌어간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람을 더 알아가는 부분도 리얼하게 담길 것"이라고 향후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그러면서 "2회부터 관전포인트는 멤버들의 케미"라고 귀띔하며 "진구와 송호준이 같은 방을 쓰면서 더욱 급격하게 친해지고 케미가 극대화된다. 또 시원이와 기하가 같은 방 쓰면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많은 모습들이 재밌게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이 쉬지 않게 얘기를 하는 걸 보는 맛이 있으실 것 같다"면서 "또 거제도를 출발해서 태평양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어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많이 해나가는 것 같다"고 점차 성장해갈 멤버들의 변화를 예고했다.

송PD는 "장기하가 바다에 대해 로망이 있었다가 바다를 가치중립적인 대상으로 여기게 되는 가치관의 정립이 생겼다. 사물을 볼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인생에서 어떤 걸 중요하게 해야 할지에 대한 성립들이 점점 생긴다"면서 "내용들도 바다로 나가거나 하면 훨씬 더 진지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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