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위대한 배태랑' PD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이어트 12주에 접어든 멤버들이 다시 몸무게를 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12주 전 몸무게를 재며 다이어트 실패 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김용만은 왁싱 공약을, 정형돈은 1kg당 천만 원 기부를, 김호중은 자동차 기증, 정호영은 80분을 추첨해 식사 대접을 하는 것을 내걸었으며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12주가 지난 후 멤버들은 12주 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모두들 한층 슬림해졌고 안정환은 바지 안에 셔츠를 넣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들의 목표 몸무게는 도합 520.9kg. 과연 이들이 최종 목표치에 도달했을 지 여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위대한 배태랑'의 연출을 맡은 성희성PD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결과 발표는 다음 주에 있을 예정인데 실제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면 실패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실제로 멤버분들이 다이어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돌입해주셨다. 연예인의 바쁜 스케줄 속 다이어트를 생각하기만 사실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성공이든 실패든 떠나서 계속 시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힘들겠지만 내 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임해주셨다. 본인들도 건강과 몸관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을 거라고 본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시도 자체가 멤버들에게 큰 의미가 됐음을 알렸다.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날 촬영 분위기는 어땠을까. 성PD는 이에 대해서는 "다니엘 헤니 씨는 워낙 연예인의 연예인 아닌가. 김용만 씨와 친분도 있고 의외의 인맥도 있다. 다니엘 헤니씨랑 화상통화도 했었고 출연 약속을 하셨었는데 한국 들어외고 자가격리를 마치고 일정이 딱 맞았다. 다니엘 헤니씨도 미국에서 방송을 봤다고 하시더라. 몸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흥미 있게 봤다고 하셨다. 김용만씨와 연도 있어서 섭외를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다니엘 헤니의 섭외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촬영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본인만의 운동 비법이나 음식을 멤버들에게 전파해주셨다. 놀랍고 신기했다. 또 다니엘 헤니씨도 멤버들처럼 미션 수행도 했는데 즐거워하셨다. 같이 하신 분들은 물론 시청자분들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