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가수 유미가 새친구로 합류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가수 유미가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88번째 여행지 제주도에 청춘들이 도착했다. 먼저 집에 도착해 있던 제주도민 구본승이 네 사람을 맞이했다. 김광규는 "CG 비용 아껴야지"라며 반장 완장을 직접 챙겨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신효범, 강문영, 김혜림이 도착했다. 신효범은 반장 완장을 찬 김광규에 "반장 다시 뽑아"라며 티격태격했다.
양수경이 7개월 만에 '불청'을 찾아왔다. 강문영은 "언니 나 언니랑 여행오는게 소원이었잖아"라며 양수경을 반겼다. 그리고 김혜림은 "언니 여기서 만나니까 너무 새롭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양수경은 "제작진들 너무 하더라 애들한테 감자만 주고, 놀러와서 왜 고생을 시켜 오늘 내일은 먹는 걸로 행복하게 할거다. 여기와서 정말 서울에서 먹는거 다 돈 주고 사먹잖아 제주도 음식만 할거다"라며 푸짐한 제주 한상차림을 예고했다.
'아마도 그건'의 원곡자 최용준이 오랜만에 '불청'에 찾아왔다. '아마도 그건'을 부르던 최용준은 "최근 히트곡은 '웨딩피치'다. 한때 웨딩피치 삼촌으로 조카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준은 "올해 1월달에 콘서트를 했다. 전국 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막혀서 집에서 기타치면서 놀고 있었다. 백수"라고 근황을 밝혔다.
수경표 한치 물회가 완성되고 청춘들이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제주식 마농지를 챙겨온 양수경은 "생선 먹을때 비린내를 잡기 위해 먹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효범, 김혜림이 최용준과 함께 돌아왔다.
이어 새친구가 "못 알아 보실걸요? 저를 아는 분이 단 한명도 없을 수 있다. 스태프분들처럼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몰래"라며 스태프 사이에 섞여 청춘들 앞으로 향했다. 새 친구는 "양수경 언니다. 최민용씨 얼굴이 주먹만 하네요. 내 연기 어때요? 지금? 괜찮아요?"라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새 친구가 과감하게 청춘들에게 물을 나눠줬다. 그리고 새친구는 "나 다시 바닷가로 데려다 줘요. 망한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청춘들은 제작진의 새친구가 함께 있다는 이야기에 어설펐던 스태프가 새친구라는 것을 알아챘다.
대선배들에 유미가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유미는 청춘들이 들킬까 걱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한번도 활동하면서 뵌 분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양수경은 "불후의 명곡에서 내 노래 부른거 들었어. 이렇게 만날 거라고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고, 유미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불렀다고 답했다.
공백기가 길었던 유미는 "데뷔곡이 처음 나왔을 때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뮤직비디오가 정우성, 전지현님이 출연해주셔서. 그 뒤로는 꾸준하게 방송활동이나 앨범을 3년에 한번씩 기다림의 연속을 35살까지 갔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서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다. 그 전에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면 1년에 무대를 한번도 못 섰을때도 있었다. 지금은 내가 노래할 수 있으면 공연장 잡아서 설 수 있으니까"라며 근황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