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황치열이 홍진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코너 '사연진품명품'을 진행했다.
황치열의 근육질 몸매를 칭찬한다는 청취자의 말에 "요즘에도 계속 운동한다"며 팔뚝 근육을 자랑했다.
이어 대구 날씨가 덥다는 사연에 대구가 고향인 황치열은 "대구가 얼마나 덥냐면 가만히 있으면 땀이 절로 난다"며 "저는 그늘에 있어도 살이 탄다. 보호색처럼 여름이 올려고 하면 살이 까매진다. 그래도 어릴 때보다는 하얘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는 "방송에서 황치열이 홍진영에게 음식을 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하던데 매운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황치열은 "사실 전 고추의 매운 맛은 못 먹는다. 중국음식 중 훠궈는 진짜 맵게 먹는다. 향신료의 얼얼한 걸 좋아한다. 마라의 매운 건 못 느낀다"며 "홍진영 씨가 오리껍데기와 곱창, 닭, 야채를 같이 섞어 요리를 해줬다. 저는 진짜 맛있었는데 냉철해야 하니까 매웠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먹고 너무 맛있어서 어디서 사왔냐고 할 뻔했다"고 홍진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후 3부에서는 가수 최재훈이 등장했다.
5세, 7세 두 아들을 둔 청취자는 펜션에 있는 놀이기구를 아빠가 함께 이용하자 "아빠 10세냐"고 말해 당황했고, 파충류 책을 자주 보더니 수영장에서 "우리 엄마랑 아빠랑 짝짓기한다"고 소리쳐 물속으로 숨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 황치열, 최재훈은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아들의 의미는 아빠 나이가 10살이냐고 물은 거고, 아이들이 본 대로 얘기한 건데 순수하고 얼마나 예쁘냐"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일 담배를 사러오시는 할아버지와 친해졌다. 근데 설날부터 담배를 끊으시겠다고 선포하시더라. 설날이 지나고 할아버지께서 들어오시더니 '거짓말쟁이 입장'이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