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진영이 '유퀴즈'를 찾았다.
19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 68화에는 가수 박진영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1년마다 컴백을 하는데, 컴백할 때 마다 너무 신난다. 유퀴즈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첫 녹화가 유퀴즈라고 들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제가 무슨 춤을 췄는데, 재석씨의 춤사위가 저도 모르게 나오더라"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우리가 옛날에 같이 했잖아요. 제가 춤을 많이 배웠지만, 내 춤이 간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그래서 '유재석 춤'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박진영은 이번 신곡 'When we disc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박진영은 "여기 잘 보셔야 한다. 나도 모르게 '유재석 춤'이 나왔다"고 증언했다. 유재석은 "제가 삼대 기획사에서 춤을 다 배웠다. 형 느낌이 제 춤에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여러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비닐 바지' 사전에 대해 "그때 짜증이 많이 났다. 규제가 많았다. 그래서 반발심이 쌓여 억눌린 감정을 폭발하고 싶었다. 리허설 때는 일반 바지를 입었고, 본방 때 비닐 바지를 입었었다"며 그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그때, 임원부이 저를 부르셨다. 저한테 '너는 딴따라는 아니잖아'라고 말을 했고, 제가 그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2집 앨범은 '딴따라'로 지었다. 그걸 좋은 의미로 바꿔서, 후배들이 비하받지 않도록 해야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자유로운 생각들에 방해가 될 권위적인 태도는 항상 버리려고 한다. 언제나 손을 뻗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박진영은 자기 관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진영은 "제가 제일 많이 하는 일이, '배고파'와 '죽겠다'였다. 1년 동안 숙제를 잘해서, 무대에서의 자유를 위해 1년 간 숙제를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저는 60살까지는 춤, 노래가 늘고 싶다. 근데 그 이후에는 자신이 없다. 그러지만 60살 때, 20살 보다 춤을 잘 추는게 목표다. 지금 몸 상태는 최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비와 '깡 신드롬'에 대해서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저는 지훈이랑 사적으로도 많이 만난다. 가족같은 사이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박진영은 "제가 가진 고민에 대해 털어놓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