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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재벌가 父 얘기 삭제? 내가 부끄럽냐" 김부선, 딸 이미소에 서운함 토로(종합)

입력 2020-08-18 1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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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미소/사진=헤럴드POP DB
김부선, 이미소/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의 친부에 대한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딸과도 갈등 중이다.

18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연 끊고 소식 끊고 타인처럼 지내자던 긴 시간 그랬던 미소가 조금 전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며 방방뜨네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미소는 엄마 김부선에게 "그니까 제 얘기 그만하세요. 저번에는 이름까지 썼던데요. 누구한테 하래요. 진짜 그만하세요"라고 호소하며 자신과 김부선을 향한 악플을 캡처해 전송했다.

김부선 SNS
김부선 SNS

이후 김부선은 딸에게 메시지를 보냈으나 읽지 않는다며 "이런 글 쓰고 보냈는데 차단한 건지 또 읽지 않네요. 자식이 뭔지 심란하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 너는 사실을 말하고 악플에 치를 떨어야 하는거야? 왜 울고만 있어? 왜 숨어 ? 내가 부끄러워 ? 나 도둑질 안 하고 살았어. 거짓말한 거 없어"라며 "너 입장 봐서 고소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한거 너 기억안나? 너 진짜 왜 나만 이해를 못해? 아냐 이해하려는 측은지심도 없는 거지. 이거 단단히 잘못된 거 아닌가? 다 이게 다 내 탓이야? 거짓말을 맘 놓고 해도 통과되는 시대야?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김부선은 "내 인생도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어. 잘살아 이젠 진짜 끝이야 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김부선은 20대 시절 재벌가 유부남과 만나 딸을 낳아 버림받고 미혼모가 된 과거를 고백했다. 그와 재벌가 유부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바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이미소.

김부선의 충격적인 과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며, 더불어 이미소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이미소는 이러한 이슈들로 자신이 언급되는 것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엄마 김부선을 향해 토로했고, 김부선은 그러한 이미소의 태도에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김부선은 악플에 고통스러워하는 딸을 위해 "남편하고 자식 낳고 내 딸과 나 욕설과 모욕이 생활화 일상화 된 엄마들 여성분들께 묻습니다. 결혼 전 귀하들은 혼전경험 없으신지요? 오롯이 숫처녀로 결혼을 하셨는지요? 그런분들이 제게 비난 모욕 능멸하시면 감수할게요. 당신들 내 딸과 나 신경끄고 당신들 자식교육이나 힘 써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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