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구라가 아들 그리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말에 충격받았다.
지난 6일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그리 찐친에게 들은 질풍노도 꿀잼(?) 사춘기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아들 친구 만나기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구라는 그리의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성준 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사실 아들에 대해 잘 모른다. 부모 자식 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획한 콘텐츠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준 군에게 그리의 장점과 단점을 물어봤다. 성준 군은 "최고의 장점은 좋은 영향을 주위에 퍼트리는 것이다. 주변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전적으로 지지해 주고 동기부여를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로 가야 한다가 아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조언한다"라고 강조해 김구라를 폭소케 했다. 성군 군은 친구들끼리 모이는 일이 있다면 그리가 계산한다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그리의 단점에 대해서는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심심하다고 잠깐 얼굴 보자고 불러서 차로 동네 30바퀴를 돌면서 안 내려준다"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동현이가 약간 냉정한 부분도 있고 게으른 점도 있다. 의지가 박약하다"라고 말하자 성준 군은 "옛날에는 확실히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열심히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부지런해지고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김구라는 성준 군에게 그리의 사춘기 시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성준 군은 "동현이는 늘 한결같다. 술도 거의 먹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또한 "여자친구들한테는 인기가 많은 것 같다"라고 덧붙여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성준 군은 그리가 제일 싫어하는 것에 대해 뷔페 가기를 꼽아 김구라의 궁금증을 높였다. 성준 군은 "많이 못 먹는데 뷔페 가서 돈 날리는 걸 싫어해서 제가 가자고 하면 질색한다"라고 말해 김구라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구라는 "내가 동현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성준 군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답하며 영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동현 군 참 좋은 친구를 뒀다. 성도 군 입장에서는 이렇게 방송 나오기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텐데", "리얼해서 더 좋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다니까 미묘한 반응 나오는 게 찐아빠 반응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구라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본격연예 한밤', '아빠본색',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고, 그리는 지난 4월 3일 김구라를 위한 사부곡 'HIM'을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