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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김보연, “치매 검사 받자”는 이민정에 분노→쇼핑中 계산 안 한 자기 모습에 ‘충격’

입력 2020-08-23 2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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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보연이 치매 검사 이야기를 꺼내는 이민정을 내쫓았다.

23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자신의 치매 징후를 서서히 깨닫고 충격 받는 최윤정(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길을 헤매던 최윤정의 모습을 곱씹어보던 송나희(이민정 분)는 최윤정을 찾아 “어머니 알코올성 치매이신 것 같아요”라며 “어머니께서 보이신 그 증상이 일반적인 건망증이랑은 달라요. 검사 한 번 받아보시라”고 말했다. 최윤정은 “너 그 입 못 다무니?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내가 나이가 몇인데 치매라니”라고 분노했고 “상종하기 싫으니까 나가, 사람 꼭지 돌게 하지 말고 나가”라고 소리치며 송나희를 내쫓았다.

최윤정은 기분 전환을 위해 쇼핑에 나섰다. 매장에 있던 스카프를 두른 후 떠나는 최윤정을 쫓아나온 직원은 “고객님, 계산 안 하셨다”고 멈쳐 세웠다. 최윤정은 “이거 내가 집에서부터 하고 온 것”이라며 “아닌데…”라는 직원에게 “내가 이깟 스카프 하나를 챙기려고 거짓말 한다는 거예요, 뭐예요?”라고 기분 나빠 하며 “CCTV를 보자. 내 말이 거짓말이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라”고 말했다. CCTV를 확인한 최윤정은 진실을 알게 됐고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이상 증세와 나희의 말을 떠올린 후 자신이 치매일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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