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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민정, 김보연 치매 검사 동행→차화연, 이상엽과 바닷가 데이트 후 ‘화해’(종합)

입력 2020-08-23 2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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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민정이 김보연과 치매 검사에 나섰다.

23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나희(이민정 분)의 설득에 치매 검사를 결심하는 윤정(김보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간에 보였던 자신의 이상 증세와 “알코올성 치매인 것 같다”는 나희의 말을 떠올리며 치매일 지도 모른다는 자각을 한 윤정은 나희에게 전화해 “검사를 한 번 해볼까 싶다”고 말했다. 나희는 “잘 생각하셨어요. 언제 가실 거예요?”라고 물었고 윤정은 “이왕 마음 먹은 거, 바로 하지 뭐”라며 “저기 그리고.. 규진이랑 재석이(이상이 분)한테는 말하지 말아줘. 아닐 지도 모르고 괜히 신경 쓰게 하고 싶지 않다”고 당부했다.

나희는 함께 나들이에 나서기로 한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 나 대신 규진이가 에스코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분은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당황하며 “그럼 그냥 집에 있겠다”며 돌아섰고 규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운전만 하겠다”고 말했다. 나희는 “혼자 검사를 받겠다”는 윤정에게 “저 나름 의사잖아요. 데리고 가면 쓸모가 있지 않겠어요?”라고 말하며 검사에 동행했다.

규진은 바닷가를 거니는 옥분의 뒤를 따랐다. 옥분은 “자네, 윤정이랑 싸웠다며?”라고 운을 띄우며 “내가 윤정이 해결하라는 말 때문이야?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라고 말했다. 규진은 “저희 엄마 잘 아시잖아요”라며 “이렇게까지 안 하면 다시 생각해볼 시도조차 안 하실 거다. 나희한테는 불똥 튀지 않도록 잘 마크하겠다”고 말했다. 옥분은 “나희 때문이 아니라 자네도 마음이 안 좋을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규진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늘 외로워하는 엄마 보면서 ‘내가 참아야지, 내가 감당해야지’ 해왔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엄마한테 더 독이 됐던 것 같다”며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소리치고 우기고, 그래야 제가 져주니까. 이제부터는 좀 제가 제대로 하려구요. 엄마를 위해서라도”라고 말했다.

한편 효신(기도훈 분)은 완배의 어머니를 만났다. 완배 어머니는 고개 숙인 효신에게 “너 이렇게방황하고 다니는 거 진작에 알았는데 미워서 모른 척 했다”며 “그런데 완배 아빠 장지에서 널 봤다. 거기까지 와놓고 인사도 없니 갔니?”라고 물었다. 효신은 “뵐 면목이 없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였다. 완배 어머니는 “완배 아버지가 죽기 며칠 전 ‘이제 곧 완배 만날텐데 효신이 왜 그냥 뒀냐 할까 걱정이다’라고 말하더라”라며 “완배도 너 용서 했을 거야. 사고였던 거 우리 다 안다. 이제 곧 국가대표 선발이지? 방황 그만하고 다시 유도 시작해”라고 말했다. 가희(오윤아 분)는 완배 어머니의 용서에 우는 효신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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