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늦망주 특집'이 전파를 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나문희와 이희준, 최원영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라스'를 찾은 정일우는 "영혼까지 탈탈 털릴까봐, 그동안 출연을 아껴뒀다. 오늘은 제 멘토님과의 케미를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나문희는 "최근에 영화 촬영을 마치고 쉬고 있다. 이제 우리 남편이랑 친해진 것 같다"며 결혼 56년차의 여유를 드러냈다.
이희준은 최근 근황에 대해 "육아를 하고 있다. 운동으로는 매일 108배를 하고 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라스' 세 번째 출연인 최원영은 "저랑 와이프랑 둘 다 바쁘기 떄문에, 공동 육아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에 대해 대화를 하지는 않는데, 퇴근하고 마주칠 때면 눈빛으로 대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저도 배우분들이랑 같이 나온게 의아했다. 저는 저희 회사에서 로비를 한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진짜 나문희 선생님 팬이다"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나문희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나문희는 직접 액션신을 소화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만능 대배우'에 등극했다. 이어 나문희는 성우 출신 배우다운 특별한 발성법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저는 원래 미술 전공이었다. 우연히 영화 한 편을 보는데, 필름에 제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고 다녔는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우연히 캐스팅이 됐다. 공교롭게 흥행에 성공해서 당황했다.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5년 동안 유예 기간을 스스로 주기로 결정했다. 그때부터 심도 있게 공부도 하고, 아카데미 찾아서 배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문영남 작가의 '바람은 불어도'랑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가장 애착이 간다. 근데 mbc에서 상도 안줬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영남 작가는 희화적으로 쓴다. 반면에 노희경 작가는 자연스러운 감정 그대로에 집중을 한다"며 두 작가의 차이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희준은 "와이프가 결혼 전에 잠수를 탔었다. '메리지 블루'였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지는 "영미 선배도 청취자랑 만나서 결혼하셨다고 들었다. 저희 남편은 저를 먼저 알고 있긴 했다. 근데 저도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남편한테 먼저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됐다"라며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후 이희준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