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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장데소' 던, '♥현아'와 현실 데이트 고민 "기념일에 뭘 해야 하나"

입력 2020-08-23 0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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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던이 현아와의 현실 데이트 고민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제주 커플의 서울 데이트와 주말 커플의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사랑꾼으로 유명한 가수 던이 등장했다. 현아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던. 그는 "평소 TV를 안 보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가평갔다 왔냐고 하시다라"고 박나래와 임원희의 패러디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던은 "현재 앨범은 준비중이다"면서 "현아가 되게 나오고 싶어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너무 팬이다. 오늘 스케줄 오는 데에도 같이 오고 싶다고 했다"고 여자친구 현아의 근황을 전했다. 또 던은 "현아는 활동적인 스타일이고 저는 정적인 스타일이다"면서 "저는 조용한 걸 좋아한다"고 취향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온 김인경-김재현 커플과 일과 학업 때문에 주말 커플로 사랑하고 있는 권태성과 박신희를 초대했다. 먼저 제주커플 데이트 코스 추천에 나선 장도연은 익선동을 찾아 김재현과 핫플 방문을 원하는 여자친구 김인경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살펴봤다. 장도연은 "인경씨가 종로나 익선동 등 소소하지만 재밌는 데이트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소개했고, 던은 "저도 그런 곳에 가본 것 같기도 하고"라고 거들었다.

장도연은 첫 번째로 개화기 의상 대여점으로 향했다. 장도연은 김재현과 개화기 의상으로 갈아입었고, 미지근한 태도로 리액션하는 김재현을 지적했다. 이에 던은 "현아가 신나서 옷을 입고 나오는데 저는 거의 리액션이 없다"면서 제주 커플 남성의 리액션에 공감을 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두 번째 코스는 타로카페였다. 타로 카페에 처음 온 김재현은 여자친구와의 애정운 탐색에 나섰고 후한 결과를 얻었다. 이에 장도연도 용기를 내 연애운을 점쳤다. 전문가는 장도연의 카드를 보고 "심장에 비수가 꽂힌 모양새로 누군가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면서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지금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이 제안한 코스는 익선동에 위치한 샤브샤브 식당. 김재현은 아름다운 온천뷰와 맛있는 고기, 예쁜 플레이팅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던은 "익선동 좋은 것 같다. 소소한 데이트가 커플에게도 잘 맞는 것 같고 쌓이는 추억이 좋은 것 같다"며 찜버튼을 눌렀다. 그러면서 던은 "저도 데이트 고민을 조금 하는 것 같다. 사람 많은 곳에 가질 못하다보니까 기념일을 챙길 때 재밌게 해주고 싶은데 뭘해야 하나 고민하곤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서 박나래의 코스 추천이 이어졌다. 청담동 나들이에 나선 박나래는 김재현을 만나 "클래스가 다르다. 저는 익선동이 아니라 서울을 빌려보겠다"고 자신했다. 우선 박나래는 자신이 다니는 스타일링숍으로 김재현을 초대해 슈트가 어울리는 도시남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이에 패셔니스타 커플로 인정받은 던은 "저희는 스타일링을 각자한다. 같이 영화를 보거나 하면 그 영화의 무드에 빠진다. 그렇게 입고 나가다보니까 커플룩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럭셔리의 끝판왕'을 주제로 김재현을 럭셔리 볼링장으로 이끌었다. 박나래는 영화같은 이색 공간에서의 볼링 데이트로 프라이빗 룸도 소개했고, 개인 서버의 캐어 서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가 추천한 코스는 야경 맛집 L타워. 박나래는 놀이기구를 연상케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향했다. 555m에 이르는 117층에 도착한 박나래와 김재현은 스카이쇼를 구경했고 야경 속에서 국내 최고층 레스토랑을 소개하며 회심의 메뉴까지 제공해 화려한 서울 데이트를 완성했다.

2부에서는 일과 학업에 포커스를 맞춘 주말 커플 권태성과 박신희를 위한 데이트 코스 추천이 이어졌다. 장도연은 만난지 200일이 된 커플을 위해 '핵인싸 감성 데이트'를 제안했다.

첫 번째 코스는 을지로 복합문화공간. 평소에 시 쓰는 걸 좋아하는 권태성은 여자친구 이름으로 삼행시에 나서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기도. 이어서 이태원 야경 맛집에 나서서도 권태성은 오글거리는 멘트로 장도연을 닭살돋게 했다.

전투태세를 갖춘 박나래는 빵지순례에 나섰다. 권태성을 이국적 포토존을 가진 하님의 한 카페로 초대했고, 꾸덕한 초코 케이크를 먹고 달달한 데이트 코스 추천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바로 옆 편집숍에 방문해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챙겼다. 이어 그는 차를 이용한 트렁크 캠핑 데이트를 추천했다. 이어 박나래는 도심을 벗어나 트렁크 캠핑 성지로 향했다.

캠핑용품 풀세트를 펼치면서 트렁크 꾸미기에 나선 두 사람. 박나래는 흑산도에서 구한 해산물 손질도 척척하며 낙지 호롱이와 각종 꼬치 구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권태성과 박나래는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아수라장이 된 꼬치구이, 눈치를 보던 박나래는 "내가 안했다"면서 책임을 회피했지만 느린 화면으로 그의 실수가 포착돼 경악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캠핑요리가 완성되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종 선택이 이어졌다. 두 커플은 모두 박나래의 코스를 선택해 박나래는 2승을 추가하며 최종적으로 6승을 기록했고, 장도연은 2승으로 패배했다. 제주도 커플은 "익선동이라는 곳을 가보지 않아서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주말 커플은 "제가 캠핑을 한 번도 안해봤고, 해보면 재밋을 것 같다. 제가 좋아하는 데이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오늘을 끝으로 마지막 방송이다"면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동안 출연해주신 스타 의뢰인들과 커플 의뢰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처음 시작에 연애 고수라고 했지만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이 프로그램으로 많이 배웠다"고 진심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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