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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당나귀 귀’ 오중석, 직원들 ‘킹크래브’ 주문 속 “난 해물라면” 폭소 유발

입력 2020-08-24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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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중석이 상상치 못한 주문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정재와의 화보 촬영에 나선 오중석과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중석은 배우 이정재와 화보 촬영에 나섰다. 촬영 중 그림자가 져 오중석 작가가 예민해진 가운데 오전에 카메라 세팅을 하지 않아 한 차례 실수를 범했던 한가람 실장은 오중석의 지시에 따라 반사판을 옮기다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한가람 실장은 인터뷰를 통해 “차라리 내가 떨어졌으면 어땠을까”라며 “대표님이 말해 주신 위치가 제 신체적으로 닿지 않는 곳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동료들은 웃었고 한가람 실장은 “너희가 그때 없어서 모른다”며 시무룩해 했다.

오중석 작가는 “가람아, 조명이 심심하지 않게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실장은 “플랫하지 않게 말씀이세요?”라며 직원들과 조명을 옮겼지만 오중석은 이내 “조명 없이 햇빛으로만 가겠다”며 마음을 바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아까 조명 쓰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오 작가는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작가님이 빠르시기는 하다”며 감탄했고 한가람 실장 역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촬영이 종료된 후 오중석 작가는 이정재에게 “우리 우찬 실장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후 한가람 실장은 “우찬 대리가 한 장 찍고 우리를 불러줄 줄 알았다”며 서운해 했고 우찬 실장은 “전 좋았습니다”라며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환하게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오중석 작가는 직원들과의 회식을 위해 수조에 킹크래브가 한가득들어 있는 고급 식당을 찾았다. 오중석은 “나는 정해놓은 메뉴가 있으니 너희는 알아서 고르라”고 말했고 MC들은 “킹크래브 식당에 갔으면 다같이 킹크래브 먹는 것 아니냐”며 의아해 했다. 직원들이 모두 ‘킹크래브’로 메뉴를 통일하자 오중석은 “난 해물라면”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양치승 관장은 "이 프로그램 영원히 나오려고?"라며 놀렸고 전현무는 “저건 중국집 가면 ‘난 짜장면’하는 사장님 보다 심한 것”이라며 혀를 찼고 오중석은 “나는 킹크래브를 좋아하지 않는데 직원들을 위해 간 것”이라며 “원래 라면을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오중석은 이어 라면을 다 먹은 후 킹크래브가 나오자 자리를 떠 직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직원들은 “저희도 나가야 할까요?”라며 불안함 속에 식사를 계속했고 결국 오중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중석은 “계산 다 했으니 맛있게 먹고 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촬영을 하고 있어 그런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오중석은 “지금 보니까 이상하다”며 “그땐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직원들은 “가시더라도 맥락 있게 가셔야지”라고 의아해 하면서도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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