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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같이 익어가는 것"..'마이웨이' 최란, ♥이충희 덕에 성공적 트롯 데뷔

입력 2020-08-24 2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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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방송캡쳐
'마이웨이'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충희, 최란 부부가 신혼 36년 차 일상을 보여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충희, 최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란은 영탁과 이찬원의 팬이라고 밝혔다. 최란은 김영옥을 만나 트로트를 불렀다.

김영옥은 "나는 임영웅 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란은 "우리 찬원이랑 톡을 한다. 지난주엔 영탁이랑 영상통화도 했다"라고 말하며 팬심을 자랑했다.

최란은 "예능은 매력이 있다. 대사는 50번, 100번을 외워야 한다. 그러나 예능은 센스와 애드리브라 재미있게 할 수 있더라"라고 했다. 그 시각 이충희는 농구 강의를 위해 학교로 떠났다.

이충희는 간만에 농구 후배 김승현과 만났다. 이충희는 "처음 본 건 아마 고등학교 때다. 키가 작은데 서커스 농구를 하고 있는 거다. 서커스도 아닌데 너무 자연스럽더라. 나중에 큰 선수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더 잘됐다"라고 했다.

김승현은 "강요로 하는 농구가 아닌, 몸과 머리로 느껴서 하는 농구를 시켜주신 분이다. 너무 열심히 해서 허리 디스크가 터진 것 같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최란과 이충희는 서로에 대한 생각도 고백했다. 최란은 "저는 우리 아이 아빠를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충희는 "친구 같다가 연인 같다가 지금은 내 한쪽 분신이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최란은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 영탁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그 두 사람은 처음 볼 때부터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영탁은 '막걸리 한잔'을 보고 꽂혔다. 이찬원은 '18세 순이'를 보고 꽂혔다. 곧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희는 최란을 위해 매니저도 자처했다. 이충희는 "내가 이렇게 잘해주는 건 나중에 당신이 행사의 여왕이 되서 뭐가 내게 떨어질까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최란은 인생 처음으로 앨범을 냈기 때문이다.

최란은 이충희의 예매 덕에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보러가게 됐다. 최란은 "임영웅은 보고 있으면 그냥 빠져들어서 자꾸 박수치면서 보게 된다. 눈물이 난다"라고 했다. 또 "이찬원은 보기만 해도 좋다. 꺾기의 1인자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충희는 아내에게 "어차피 이 길로 들어갔으니까 관객들을 흡수하라는 뜻에서 보여준 거다"라고 했다.

이후 최란은 생애 최초 라이브 음악 방송에 데뷔하러 갔다. 최란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영탁과 이찬원은 영상편지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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