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맨 권미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권미진은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미진은 현재 2세를 임신 중인 상태로, 결혼에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으면서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지난 13일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감사하게도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며 쏟아지는 응원과 축하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의 의미를 담아서 고백했다면 지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다"며 2세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드러냈다.
권미진은 또한 "뱃속에 있을 때는 엄마인 저와 아이가 한 몸이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둘이 되어 안길 테고 걸음마가 시작될 때쯤이면 손을 잡고 다닐 것"이라며 "좀 더 크면 쫓아다니기 바쁠 테다. 저는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제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등 동료 개그맨들을 비롯해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트레이너들까지 들러리로 함께 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결혼에 2세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으면서 인생의 2막을 연 권미진. 그의 앞날에 꽃길 가득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를 통해 기존 몸무게 103kg에서 50kg를 넘게 감량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진클럽'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