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박보검이 오는 31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하는 가운데 이로 인한 해프닝이 빚어졌다.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는 박보검의 입대소식을 전하며 "현재 서울 및 각 지방에서 박보검의 팬들이 대거 진해에 내려와 호텔 및 모텔에 투숙 중이니 입주민께서는 필히 마스크 착용을 하고 외출하시기 바란다. 만약을 위해"라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이 공고문이 커뮤니티를 타고 퍼지면서 일각에서는 박보검의 팬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컸기 때문.
논란이 커지자 박보검 팬들은 입대현장을 찾아가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아파트 측은 "우리 아파트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올린 글이다. 이전 공지된 글은 잘못된 부분이 있어 글을 내린다. 코로나 주의하시고 마스크를 꼭 착용합시다"라고 공지를 정정했다. 현재 일어난 일이 아니라 만약을 대비해 작성한 공지였지만 오해가 빚어지면서 해프닝이 일어난 것.
박보검은 오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해 6주 간 해군병 669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0개월간 복무를 할 예정이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사 등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고 두 차례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