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밴드 퍼플레인이 심혈을 기울인 완성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퍼플레인(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이나우, 정광현)은 JTBC '슈퍼밴드'를 통해 결성해 최종 TOP3를 차지한 실력파 밴드로, 지난 2월 강렬한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첫 싱글 'The King Must Die'로 당당하게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오늘(26일) 오후 6시 퍼플레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가 베일을 벗는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나우는 "우리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목표를 세워왔던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생각하니 준비했던 오랜 시간에 비례한 만큼 기쁜 것 같다"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 'WANDERER FANTASY'는 퍼플레인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데, 보컬 채보훈이 군 입대 전 작사·작곡한 'Miracle(미라클)'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타이틀곡 'Miracle'은 코로나19로 힘든 현 상황을 반영,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기적처럼 모두 함께 만나 노래할 그 날이 꼭 올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Behind the curtain(비하인드 더 커튼)', 멈출 수 없는 욕망을 표현한 'The King Must Die(더 킹 머스트 다이)', 어둡고 지쳐가는 세상 속에서 깨어나자는 마음을 청량한 사운드로 담아낸 'Waking Up(웨이킹 업)', 두려움과 두려움을 맞이했을 때의 환희를 내포한 'Light on(라이트 온)', 대중적인 감성의 발라드 곡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Skit)', 퍼플레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나타낸 'New World(뉴 월드)', 어쿠스틱 트랙 'Letter(레터)',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아 운명적 사랑과 기다림을 노래한 'Lover(러버)', 후기 낭만파 시대 감성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곡 'Sehnsucht'까지 총 11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오케스트라, 드럼, 신디사이저 등의 조화로 퍼플레인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감상할 수 있는 첫 정규앨범에 대해 광현은 "첫 싱글로 발매했던 'The king must die(더 킹 머스트 다이)'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작품번호 1번(Op.1)' EP 앨범, 'Letter(레터)' 싱글, 이번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 정규 앨범까지 권태은 음악감독님과 멤버들이 함께 생각해왔던 큰 그림을 준비해왔다"며 "정규 앨범을 통해 서사를 담고 싶어 이전의 곡들과 새로운 곡들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진은 "'The king must die'와 'Behind the curtain'은 셰익스피어를 통해 영감을 얻게 됐다"며 "보통 책이나 영화를 통해 영감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지완은 "그때가 하진이가 서양 사극이나 드라마에 빠져있던 때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