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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희선, 내돈내산 최애템 공개…토마토 완판도 거뜬 (종합)

입력 2020-08-30 1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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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애장품 경매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사부로 등장해 애장품 경매와 토마토 완판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시크릿운동법 공개에 나서 노래방 기계에 청춘댄스 메들리를 입력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쉴틈없이 군무까지 제대로 맞춰추며 흥겨운 분위기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김희선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90년대 히트곡부터 트로트까지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노래방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김희선은 "이럴 줄 몰랐다. 이정도일 줄 몰랐다. 운동 1년치 했다"고 덧붙이면서도 "라이브 경매하러 가야한다"고 애장품 경매 스케줄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능숙하게 기부 프로젝트 라이브 경매 방송을 시작한 김희선은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순식간에 3,700명이 입장한 라이브 방송. 김희선은 "라이브 방송이 처음이다.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면서 뜻깊은 행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선의 남편도 입장해 기대를 더했다. 김희선은 "좋은 일이니 기분좋게 하겠다"면서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경매가 시작됐다.

자신의 최애템 소개에 나선 김희선. 그는 내돈내산을 강조하며 고퀄리티의 애장품을 펼쳐놨다. 재킷부터 모자, 선글라스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방까지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좋은 일에 나선 만큼 멤버들도 힘을 보탰다. 김동현은 "당시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되게 귀해졌다. 제가 승리했던 당시의 클러브"라며 돈으로 환살할 수 없는 애장품을 내놓았다.

첫 번째로 김희선이 아끼는 검은색 모자가 경매에 등장했다. 만원부터 시작한 경매는 30초 만에 20만원을 호가해 열기를 더했고 최종가 45만원에 낙찰됐다. 김희선은 울컥해 하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실지 몰랐다"면서 "주원씨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주원은 멤버들이 참여를 말리자 채팅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달했다. 김동현과 양세쳥, 신성록과 이승기도 각각 애장품을 내놓으면 경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지막 경매에 나선 물품은 김희선의 재킷. 최고가를 경신한 재킷은 아이 셋을 기르는 와이프를 위해 기부에 참여한 남편에게 돌아갔다. 이어 경매와 함께 기부하고 싶다는 문자가 쏟아지며 훈훈함을 더했고 총 541만원의 기부금이 쌓였고 방울 토마토 홍보로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대망의 완판 미션은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토마토를 완판시키는 것. 아침부터 내린 폭우로 비 맞으며 마켓 오픈에 나섰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김희선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토마토 판매에 나서기 앞서 판매할 토마토를 포장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날씨요정 승기가 등장하자 마법처럼 줄어드는 빗줄기, 멤버들의 걱정을 뒤로 하고 마켓 오픈에 박차를 가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려 역할을 분담했고 오픈 마켓을 시작했다. 각종 농축수산물 가게로 이뤄진 100여개의 직거래 장터가 줄을 이뤄 활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이날의 미션인 토마토 300kg 완판에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고정 멘트와 함께 세차와 각종 서비스에 열을 올렸다. 까다로운 주부 구매자들도 기분좋게 토마토를 구매했다. 이어 김희선의 20대 시절부터 팬이라면서 등장한 구매 고객부터 20년 지기 팬까지 등장해 활기를 더했다. 오픈 마켓 속 멤버들은 판매시작 1시간 만에 무려 80박스를 판매했다.

결국 100박스를 모두 판매해 160만원의 수익을 올린 김희선. 애장품 경매와 금액을 더했고 천만원을 채워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 멤버들은 한 팀에 몰아서 부족한 금액을 더하기 위해 거위바위보에 나섰고 김희선, 이승기, 차은우 팀이 져서 기부 금액 천만원을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거짓없이 소통한 김희선은 깨달음 한 줄로 "솔직하기 않은 것은 결국 내 것이 아니다"고 남기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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