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희준이 선배 배우 손현주에 대한 미담을 공개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희준은 이날 손현주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손현주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단막극을 손현주 선배님과 함께 했다"며 신인 시절 처음 참석한 제작발표회 당시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때 손현주 선배님께서 기자들에게 '지금 실수하고 계시는 거다. 이희준 배우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마어마한 배우가 될 거다'라고 말해주셨다"며 "놀라기도 했지만 고마웠다"고 손현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씨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이희준이 밝힌 손현주의 미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단막극 촬영을 할 때) 매니저도 없었다. 혼자 숙소에 있는데 선배님이 소주 한 잔 하자고 하셨다. 다음날 촬영이 있어서 일찍 자야 했는데 조금 취하셨는데 앞에 포장마차를 꼭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 어젯밤에 포장마차를 가셨다가 내일도 오겠다는 약속을 하셨던 거다"며 "포장마차에 갔는데 가운데 한 곳만 비어있었다. 그런 약속은 어길 수도 있는데 그걸 기억하셨다"고 해 감탄을 불러모았다.
손현주가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존경심을 표현한 이희준. 그가 손현주에게 닮고 싶은 부분은 연기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손현주의 마음씨도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희준은 그런 손현주를 닮아가며 연기력도 인성도 좋은 배우로 성장했다. 이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