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Z세대부터 산업화 세대까지 현재 시기를 살아가는 세대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명언을 남긴 Z세대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잔소리 명언을 남긴 이승주, 송수영이 출연했다.
이승주는 "저는 요즘 남사친 등 연애 운을 보러가기 위해 타로도 봤다. 또 요즘 뜨는 정동원을 만나고도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 제가 중2병이 온 거 같다. 엄마가 자라고 해도, 밥 먹으라고 해도 짜증난다"고 토로했다. 이승주는 "중2병은 중2가 되면 오는 거 아니냐"라고 별 생각 없이 말했다.
요즘 고민에 대해 이승주는 "제가 사춘기가 왔는데, 엄마도 갱년기가 오신 거 같다. 많이 조심해야하는데 같이 오는 거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송수영은 어른과 꼰대의 차이에 대해 "그냥 어른이 되면 꼰대가 되는 거다"라고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또 "제가 요즘 공무원이 꿈이다. 사촌언니가 공무원이 됐는데 너무 편하게 살고 있더라"라고 말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FC슛돌이 출신 진현우였다. 진현우는 "성인이 될 때까지 출연료가 있다는 걸 몰랐다. 어머니가 옷 사입히고 태우고 다니는데 다 썼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진현우는 고민에 대해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 시기라 앞선 세대는 어떻게 일을 해서 꿈을 이루고 돈을 벌었는지 놀랍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내놨다.
X세대도 등장했다. 이욱진은 1994년도 매스컴을 탄 유명인이다. 이욱진은 "만화방을 가던 중 뉴스에 자료화면으로 써도 되는지 물어서 알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X대에게 홍대가 핫했다. 록카페가 유명했는데, 충격이었다.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는 거다. 그때 신촌에 록카페 골목이 있어서 가요를 위주로 하는 음악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난 세대는 386세대였다. 영화 '1987' 김태리의 실제인물인 이정희는 "한열이가 끌려가다가 신발이 떨어졌다. 신발이 없으면 당황스러울까봐 운동화를 가져왔다. 퇴원할 때 신겨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한열의 죽음으로 제 삶을 어떻게 살 지 결정하게 됐다. 죽음으로 세상을 살리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