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찬호와 추성훈이 정글 라이벌 조짐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서는 박찬호, 추성훈 등 스포츠 스타들의 무인도 생존기가 그려졌다.
박찬호는 “내게는 생존에 특화된 DNA가 있다”며 “우리 형제들이 아버지는 맥가이버라고 불렀다. 별 걸 다 만드셨다”고 말한 후 생존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후 1시간 동안 불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던 중 추성훈이 “여러분, 머리를 쓰자”며 신호탄을 가져왔다. 박찬호는 “구조대가 올 때 써야할 것 같아서 안 썼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신호탄 하나로 바로 불을 피워 병만족의 환호를 받았다. 병만족은 게와 고둥을 삶고 생일인 추성훈을 위한 파랫국까지 완성해 성공적인 첫 식사를 했다.
이후 박찬호는 통발 만들기에 매진했다. 추성훈은 더 큰 상자를 가져와 “이걸로 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고 박찬호는 “아까는 없길래… 진작 말하지”라며 아쉬워했다. 추성훈은 “1시간동안 너무 열심히 하시길래 끼어들지 못했다”며 웃었다. 이어 떠내려온 스티로폼에 깔때기를 꽂아 10초만에 새로운 통발을 만들어냈다. 박찬호는 “거 참 사람 이상하게 만든다”며 “다른 상자 가져와서 만들어 놓으니까 이거 만들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