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황신혜와 김용건이 캠핑카 데이트 준비에 나섰다.
9일 오후 첫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과 황신혜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황신혜는 "김용건 오빠와는 한 번도 작품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사석에서는 인연이 많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사실 나이 차이가 있다"면서 잘 어울리냐고 물었다. 김용건은 1967년 데뷔한 김용건과 1983년 데뷔한 황신혜. 두 사람은 첫 단체 회식 한 달 후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먼저 와서 기다리던 김용건은 날씨를 감상했고, 황신혜는 수줍게 등장했다.
커플이 되어 첫 악수와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근황토크를 이어갔다. 황신혜는 "너무 보고싶었다. 우리 부부로 만나면 좋겠다. 너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이상한 떨림과 설렘과 긴장이 있다. 이상하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이 나이에 드라마에서도 못만난 황신혜씨를 만나 얼마나 감사하고 신기하겠냐"고 감정을 표현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용건은 "촬영 끝나면 다시 갖다 줘야 한다 그런다"면서 아재 개그를 뽐냈고 "나의 여친이 된 것에 감사하다. 다투지말고 열심히 재밌게 잘 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은 주변 정리를 묻는 황신혜에게 "주변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황신혜는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까 나이가 많을 수 있고 적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신혜는 “딸 진이가 출연하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고, 김용건 역시 “우리 아들들은 황신혜 씨와 짝꿍이 된다고 하니 좋다더라”며 웃었다.
최명길과 박정수의 응원을 전폭적으로 받았다는 황신혜. 그는 "언니들은 저를 부러워했다. 싱글이 아니라 우리는 하지도 못한다"며 부러워했다고 전하기도.
22년차 혼밥러'라는 김용건. 그는 "대충 챙겨먹는 편이다. 어제는 족발 시켜먹었다. 혼자는 좀 양이 많다. 이제는 편안한 사람, 푸근해보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어필했고, 황신혜는 "저는 이상형은 정해놓은 건 없다. 어머니 같이 편안한 사람, 이제는 제가 해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데이트에 대한 로망도 밝혔다. 그는 "손잡고 여행도 가고 싶다. 한강도 가고, 같이 저녁에 가서 산책도 하고 싶다. 나는 이런 시간이 잘 없었다"고 말했고, 황신혜는 "남자와 이렇게 단 둘이 앉아 있는 것도 오래됐다"고 토로했다.
황신혜는 "저는 남친이 생기면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해주고 싶었다. 같이 장보고 싶은데 그런걸 잘 못했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용건은 "요새는 차를 갖고 여행도 가더라"고 말했고 황신혜는 "캠핑카가 유행이더라.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더라. 한 번 구경가야겠다"면서 트렌드에 맞춰 캠핑카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캠핑카 구경에 나선 두 사람. 다양한 옵션의 캠핑카를 둘러보면서 대형차 운전에 나선 황신혜. 그는 "밖에서 잘 때에는 누울 자리가 편해야 한다"면서 대형차로 인생 여행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