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 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홍보대사에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위촉됐다.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BIAF 2020') 공식 기자회견 겸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려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이나은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 받은 이나은은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애니메이션을 보며 가수와 배우의 꿈을 키웠다"며 "한때 입시 미술을 준비할 만큼 미술에 관심이 많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터라 이 자리가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으로는 '라따뚜이'를 꼽으며 "먹는 것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시 보게 됐다"며 "요리로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주제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BIAF'는 지난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2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안전한 진행을 강조한 주최 측은 올해도 역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외의 엄선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심사위원은 '젠더 균형'을 고려해 구성됐다. 먼저 심사위원장은 '환상의 마로나'로 'BIAF2019'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한카 다미안 감독이 맡는다. 장편 부문 심사는 안카 다미안 감독과 함께 배우 구혜선, 김보라 감독이 선정됐으며, 특히 코코믹스 음악 심사위원으로는 에이핑크 리더이자 'BIAF 2017' 홍보대사였던 박초롱과, 뮤지션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성기완 음악감독이 발탁됐다.
단편 부문에서는 'BIAF' 단편 대상을 수상했던 감독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아카데미 회원인 '비포 러브' 이고르 코발로프,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솔라 워크' 레카 부시 감독, '산성비' 토마시 포파쿨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학생, TV&커미션드, 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은 '프린세스 아야'로 'BIAF 2019' 특별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이성강 감독, '나의 여동생'으로 'BIAF 2018'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션 된 송시치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BIAF2020'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