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송인 최희가 임신 후 생긴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응원을 불렀다.
13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흐잉 아침부터 감동이에요. 어떻게 저도 다 이 마음에 보답하지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젖병 등 아기 용품과 손편지까지 들어있는 팬의 선물도 공개했다.
최희는 이어 "사실 결혼과 임신을 하면서 정말 행복한 것들도 많지만, 가끔은 '내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있어요"라고 임신 후 생긴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도 되고, 혼자서 자유로웠던 시절에 비해 많은 책임감이 생기는데 내가 정말 잘해낼 수 있을지, 난 좋은 엄마가 될 만한 사람인지 자꾸 제 자신을 의심하기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그럼에도 "나 역시도 아직 세상이 두려운 아이 같지만, 엄마이니까 강해지기 위해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라며 "저는 오늘 조금 일찍 만삭 사진을 찍으러 가요. 주수로는 30주가 되었는데 37주부터는 정기산에 속한대요. 이제 곧 만나게 될 복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더 즐겁게 지내보려고 해요!"라고 활기차게 말을 이었다.
또한 "그리고 이런 감사한 마음들에 저도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해봤는데, 제가 임신하면서 느꼈던 '막연함'들이 있었어요. 뭘 준비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내 몸은 왜 이런지 또 내 마음은 왜 이런지 그럴 때마다 먼저 경험한 분들의 따뜻한 응원, 이야기들이 힘이 되었거든요!"라며 "저도 그런 '막연함'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곧 임신 초기부터의 과정들을 좀 정리해볼게요!"라고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으며, 현재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