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최용빈이 푸짐한 저녁 밥상으로 힐링을 즐겼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 최우식이 안소희, 최용빈과 함께 한 여름방학 19일차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최우식은 최용빈과 함께 울산바위, 빨간 등대 등을 둘러보면서 비온 뒤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유미와 안소희도 함께 마트로 향했고, 이후 돌아가는 길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겼다. 봉포해변의 카페에 들러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기도 했다.
장 보러 나간 두 사람을 기다리다 전화도 받지 않는 정유미에게 서운함을 드러낸 최우식. 마침내 전화를 받은 정유미가 안소희와 함께 봉포해변에 머물고 있다고 전하자 최우식과 최용빈도 해당 장소로 출발했다.
정유미와 안소희가 해변 앞 카페 옥상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최우식, 최용빈이 도착했다. 이들 모두 집앞 바다와 또 다른 카페의 멋진 오션뷰에 감탄했고,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인생샷을 남겼다.
네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안소희는 두부찌개, 감자조림을, 최우식과 최용빈은 가자미구이를, 정유미는 톳밥을 각각 맡았다. 네 사람은 힘을 합쳐 역대급으로 풍성한 저녁 한 상을 선보이며 군침을 자아냈다.
특히 안소희가 아버지로부터 레시피를 전수 받은 두부찌개가 눈길을 끌었다. 야채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어느새 매콤 고소한 향기가 올라오는 두부 찌개가 완성돼 정유미와 최우식의 감탄을 이끌었다. 최용빈의 톳 두부무침 역시 레시피 궁금증을 자아낼 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네 사람은 행복 속에서 저녁 식사를 마쳤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취한 네 사람은 도란도란 대화도 나눴다. 최용빈은 "나이 한살한살 들면서 시골 오는 게 더 좋아진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내려와서 카페도 꾸며놓고 잘해놓는 사람들이 많더라. 돈을 얼마나 벌고 안벌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일과 휴식의 밸런스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미도 "그 에너지가 느껴진다. 서핑샵 사장님도 그랬다"고 공감했고, 최우식은 "돈을 막 벌려고 오는 것 같진 않다"며 "여름방학 끝나고 한달 살기도 괜찮은 것 같아 생각 중이다. 강원도에서 지원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붓고 눈가에 모기까지 물린 안소희를 일동 모두 걱정하며 장난을 쳤다. 이어 전날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준 안소희가 건강식 아침밥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우식도 도움 요청에 흔쾌히 응해 조수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