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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힙합의 황제, 이현도 '20kg 감량'→싹쓰리 제안하자 "랩 끊었다"[종합]

입력 2020-09-15 1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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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캡처
'두시의 데이트'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힙합의 황제 이현도가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에서는 게스트 이현도가 출연했다.

안영미는 이현도에게 "뮤지와 어떻게 인연이 닿았는가"라고 물었다. 이현도는 "미국 생활을 오래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때 친한 PD님이 UV라는 그룹과 콜라보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미 UV를 좋아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뮤지는 "살이 엄정 빠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현도는 "최고 88kg까지 쪘다가 다이어트를 해 현재 69kg이다. 무릎을 다치고 운동도 못 하다 보니 살이 쪘었다"라고 털어놨다.

뮤지가 "근황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하자 이현도는 "음악적으로 활로를 넓히고 싶어서 프로듀싱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부업으로 래퍼 '딘딘'의 회사 사장이다. 딘딘의 성장을 보는 게 너무 뿌듯하고 즐겁다. '갑' 연예인 딘딘과 '을' 제작자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싹쓰리가 부른 '여름 안에서'가 여름을 강타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현도는 "여름만 되면 후배들에게 연락이 온다. 자이언티는 지인들이 양화대교를 지나갈 때마다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뮤지는 "나는 '이름을 이태원으로 바꿀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두시의 데이트' 캡처
'두시의 데이트' 캡처

이현도는 "싹쓰리 여파로 올해는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게 느껴진다"라고 밝히며 "10~20대들은 '듀스의 여름 안에서 잘 몰랐다'라고 피드백을 주더라. 싹쓰리가 연결고리가 된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가 "싹쓰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라고 묻자 이현도는 "랩을 끊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도는 "그 당시 스케쥴이 굉장히 많아 새벽에 '여름 안에서'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김성재가 '대중적인 노래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고 추천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뮤지는 "이현도가 아빠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집에 계실 때 전화를 걸었는데 이현도의 달콤한 말투를 처음 들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현도는 "딸이 16개월 됐다. 무척 사랑스럽다. 아내가 15살 연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가 "이현도가 딸을 늦게 낳아 희망을 가졌다"라고 말하자 이현도는 "낳으려면 빨리 낳아라"라고 조언했다. 안영미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다. 해외에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누션의 '말해줘'를 언급했다. 이현도는 "옆방에 있던 엄정화에게 급하게 피처링을 부탁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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