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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두데' 이현도, 20kg 감량→'여름 안에서' 후일담까지··힙합 대부의 귀환

입력 2020-09-15 17: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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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캡처
'두시의 데이트'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힙합의 황제 이현도가 근황을 전해 화제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에서는 게스트 이현도가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안영미는 이현도에게 "뮤지와 어떻게 인연이 닿았는가"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현도는 "미국 생활을 오래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때 친한 PD님이 '유브이'라는 그룹과 콜라보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현도는 "이미 '유브이'를 좋아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는 이현도에게 "살이 엄정 빠졌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현도는 "약 20kg을 감량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현도는 "최고 88kg까지 쪘다가 다이어트를 해 현재 69kg이다"라고 말하면서 "무릎을 다치고 운동도 못 하다 보니 살이 쪘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뮤지는 "근황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도는 "음악적으로 활로를 넓히고 싶어서 프로듀싱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업으로 래퍼 '딘딘'의 회사 사장을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도는 "딘딘의 성장을 보는 게 너무 뿌듯하고 즐겁다. '갑' 연예인 딘딘과 '을' 제작자 이현도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영미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부른 '여름 안에서'가 여름을 강타했다"라고 언급하자 이현도는 "여름만 되면 후배들에게 연락이 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배 자이언티는 지인들이 양화대교를 지나갈 때마다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는 "나는 '이름을 이태원으로 바꿀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두시의 데이트' 캡처
'두시의 데이트' 캡처

이현도는 "싹쓰리 여파로 '여름 안에서'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게 느껴진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10~20대들은 '여름 안에서'가 듀스의 곡이라는 것을 잘 모르더라. 싹쓰리가 연결고리가 되어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이현도에게 "싹쓰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도는 "랩을 끊었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현도는 '여름 안에서'를 만들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현도는 "그 당시 스케쥴이 굉장히 많아 새벽에 '여름 안에서'를 만들었다"라고 밝히며 "김성재가 '대중적인 노래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고 추천해 만들게 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는 "이현도가 아빠가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뮤지는 "이현도가 집에 있을 때 전화를 걸었는데 이현도의 달콤한 말투를 처음 들어봤다"라고 폭로했다. 이현도는 "딸이 16개월 됐다. 무척 사랑스럽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15살 차이가 난다"라고 덧붙였다.

15살 차이가 난다는 말에 안영미는 "이현도가 딸을 늦게 낳았다고 해 희망을 가졌다"라고 실망하자 이현도는 "낳을 거면 빨리 낳아라"고 조언했다. 이에 안영미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다. 해외에 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누션의 '말해줘' 탄생 비화도 언급했다. 이현도는 "그 당시, 급하게 미국에 가야 했다"라고 말하며 "옆방에 있던 엄정화에게 급하게 피처링을 부탁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과 이현도의 화려한 입담에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안착하는 등 대중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 이현도는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프로듀서와 방송인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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