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문정원이 이휘재의 실제 성격을 공개,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의 '연중 집들이'에서는 방송인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본캐 이휘재가 아닌 부캐 '집들이 전문 리포터'로서 집안 구석구석을 돌며 소개했다. 이들 부부의 집은 화이트톤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문정원은 "신랑이 총각 때 살던 집이다. 시어머니께서 아이들 4살 됐을 때 들어와서 사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계단이 많아서 위험해 이사를 포기했다"며 "7세 됐을 때 와보니 각자 공간을 유지하면서 좋을 것 같더라. 그래서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전세를 살다가 자가로 살아본 적이 처음이다. 화이트 집으로 꾸며봤다.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취향, 계절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정원은 "내가 뭘하는 거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믿고 맡기는 편이다"며 "예산이 얼마 들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어떤 남편은 디테일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더라. 우리 남편은 그런 게 전혀 없다. 살아보니 편한 것 같다"고 이휘재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착하고 너무 좋은 아빠인데 왜 냉장고 앞에 서서 먹는지 모르겠다. 날짐승이 야생에서 와서 막 먹고 도망간 거처럼 되어있다. 다이어터라 자신이 정해놓은 기준을 지키고 싶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이사오고 나서는 괜찮아졌다"고 단점 역시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문정원은 "남편은 무뚝뚝한 편이다. 본인 표현을 안 하고, 나와 마주치면 피해 간다. 그래서 아들 둘에게 위로 받는다. 자상하다. 진짜 아들 둘을 잘 낳은 것 같다. 한 명은 정말 아빠와 똑같고, 한 명은 나와 똑같이 닮았다"고 서언, 서준이를 치켜세웠다.
아울러 "남편 방을 만들어줬는데, 잘못 만들어준 것 같다. 안 나온다. 하숙생처럼 밥 먹을 때 나온다"고 폭로해 이휘재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갈 '오! 삼광빌라'의 주역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故 최진실의 인생 드라마로 대표되는 '장밋빛 인생',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온 개가수들의 전성시대를 다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