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막힌 유산' 박인환, 강세정에 재산 전부 넘겼다…조순창 "계획대로 되고 있다" 환호(종합)

입력 2020-09-17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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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인환이 강세정에게 재산 전부를 넘겼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가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재산 전부를 넘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정건(조순창 분)이 부영배가 육수실에 들어간 사이 도어락을 고장내 그 안에 가뒀다. 차정건은 "좋은밤 보내셔 거기서 죽어주면 더 좋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육수실에 찾아간 공계옥은 고장난 도어락에 당황했다. 이어 차정건의 등장에 공계옥은 이장원의 "실은 아빠 이모도 아는 사람이야. 아빠가 먼저 얘기 하기 전엔 고모도 모른척 해줘"라는 말을 떠올리며 육수실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후 공계옥은 차정건에게 "육수실 문이 고장났나봐요"라고 말했고, 부영배를 찾는 공계옥에 차정건은 "아직 안 나오셨나?"라며 모른척했다.

차정건의 "아직 안 나오셨나?"라는 말에 공계옥은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차정건은 대답없는 부영배에 "기절이라도 했으려나?"라며 미소지었다. 그리고 공계옥이 가족들에게 부영배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렸고, 부영배를 육수실에서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부영배는 "계옥이 잠깐 좀 보자. 때가 된거 같다"라며 가족들을 내보내고 공계옥에게 "요새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헛것이 들리는게 노망이 난거 같다. 가게도 걱정되고 유산도 그렇고 하루 아침에 내 정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네가 이거 맡아둬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민주(이아현 분)가 문을 열고 들어가 상황을 물었고, 부영배는 "내 재산 집문서 땅문서 인감까지 다 맡겼다"라고 답했다.

가족들의 반박에 공계옥은 "내일 당장 제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했지만 계속되는 불만에 부영배는 "다 끝난 얘기 왜 자꾸 꺼내고 그래?"라고 소리쳤다. 이어 부백두(강신조 분)와 부금강(남성진 분) 부부가 공계옥이 후견인 자격이 없다며 따졌고, 윤민주는 "재산 사회에 모두 환원하셔도 된다. 저희한테 맡겨주시든 아니면 아버님께서 직접 해주세요. 제 3자에게 맡기시는 건 자식으로서 섭섭함을 넘어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라고 제안했다.

차정건이 부영배가 공계옥에게 재산과 인감을 넘겼다는 것을 알게되고 "됐다. 공계옥한테 다 넘어간거 같다. 인감이며 문서며 계획대로 되어 간다. 해피엔딩 얼만 안 남았다"라며 친구에게 상황을 알렸다.

공계옥은 부영배의 "부루나랑 이 집 그 외의 자잘한 부동산들 다 내 은행 금고안에 있다. 거기 적힌게 금고 번호랑 비밀번호다. 그거 열고 들어가서 열쇠로 열면 된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금고번호와 비밀번호를 핸드폰 사진으로 남기고 종이를 찢어 버리고 인감과 열쇠를 장롱에 숨겼다.

한편 공계옥이 집에서 나가고 차정건이 공소영(김난주 분)과 함께 데이트를 핑계로 집에 들어갔다. 공계옥이 지내는 안방의 위치를 확인한 차정건은 공소영에게 맥주를 사오라며 내보내고, 안방에 들어가 방 안을 뒤졌다. 그리고 차정건이 쓰레기통에서 공계옥이 버린 금고번호와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 조각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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