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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름부터 가짜"..'투페이스' 김구라, 페이크뉴스 MC 입담 "아들도 가짜라고"

입력 2020-09-18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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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구라가 페이크뉴스 감별 퀴즈쇼 MC다운 입담을 뽐냈다.

17일 첫 방송된 KBS2 '투페이스'에 모델 한혜진, 정혁, 가수 우기, 개그맨 이진호, 박성호, 이수지가 출연했다. 쌍둥이 모델 하진과 다진도 가짜 뉴스를 가려낼 팩트 체커로 활약해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구라는 "정보의 홍수 시대,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 진짜 뉴스와 가짜뉴스를 찾아내는 시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호는 "프로그램이 MC를 잘 섭외했다. 이름부터 가짜다"고 김구라를 지목했다. 이어 김구라는 "예전에 나도 아들이랑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웃어 넘길 수 있었지만 웃어 넘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첫 번째 뉴스로는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고 김구라는 전기차를 번개 치는 날 충천하지 말라는 뉴스가 지난 8월 방송됐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실제 동네에 전기차 충천하시는 분이 계시다. 비오는 날 코드도 아무데나 방치하시는 것 같던데 문제가 없어보였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대비할 수 있는 무언가 있을 수 있다"고 과학적인 추리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제주도로 이동해 브레인 군단에게 힌트를 전했다. 번개 과학체험관을 찾아가 인공 번개 발생 장치를 활용한 실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팩트 감별단 한혜진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으나 정답은 팩트뉴스로 밝혀졌다.

다음 뉴스는 희대의 살인마 BTK의 사례를 들어 '플로피 디스크는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다'라는 명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팩트 감별단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고 결과는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세 번째 뉴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 프랑스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입국 심사를 거쳐 자가 격리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국자 전용 교통 안내를 받아 대기장소로 이동한다고. 최종 격리 장소에 도착해 보건소 직원의 최종 확인을 받는 과정까지 세세하게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해외 이동이 잦은 승무원에 대한 퀴즈가 전해졌다. 미국 다녀온 승무원의 각자도생에 대한 뉴스가 전해졌고 뉴스의 진위여부를 추측했다. 정답은 진짜 뉴스. 미국을 다녀온 승무원은 확진자가 나온 비행기가 아니라면 자가격리에 해당되지 않고, 해외체류 중에도 자가진단 앱을 통해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한다고. 증앙방역 대책본부에 따르면 승무원은 격리 면제 대상자로 지정되어 있다.

마지막 문제는 단백질 함량이 6배가 되는 얼린 두부에 대한 이야기. 한혜진은 뉴스를 보자마자 맞다고 공감했고, 우기는 "엄마가 어린 시절 얼린 두부가 더 영양가있다고 하셨다"고 주장에 뒷받침 근거를 댔다.

이진호는 고3때 두부 공장에서 취업했다고 전하며 "이런 말은 못 들어봤다"고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과 역시 가짜 뉴스로 밝혀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MC를 맡은 김구라는 "더 흥미롭고 더욱 헷갈리는 가짜뉴스로 다음주에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마무리했다.

한편 가짜뉴스 감별 퀴즈쇼 '투페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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