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미래로 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박진겸(주원)과 윤태이(김희선)는 임시거처로 삼은 박진겸의 옛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겸은 무서워서 거실 불은 끄지말라는 윤태이의 요청에 "제가 거실에 있어드릴까요?"라고 제안하며 거실에 머물렀다.
이어 "궁금한게 있습니다. 입양 과정요. 불편하시면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윤태이는 "별 스토리 없어요. 엄마가 임신이 안 되어서 날 입양한 게 전부에요. 그런데 신기한 게 날 입양하고 나서 동생이 생긴 거예요"라며 "엄마도 원래 어린 아기를 입양할 생각이었는데 내가 눈에 띄었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보육원 아이들도 다 알아요. 입양되기 위해서는 착한 척하고, 말 잘 듣는 척하고, 잘 웃는 척해야 한다는 거..근데 나만 안 그랬나봐요. 엄마가 그게 눈에 밟혀 날 입양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겸은 "전 교수님이 여기 있는 동안만이라도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바람을 표해 윤태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다음날 윤태이는 박진겸의 '제가 빨리 범인 잡아드리겠습니다'는 메모를 발견한 뒤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납치된 석오원(최원영)은 박선영(김희선)의 윤태이에 대해 "저 학생이 시간여행을 막을 수 있어요"라고 당부한 말을 떠올렸다.
주해민(윤주만)은 임시거처로 찾아와 윤태이를 고층 빌딩 옥상에 끌고갔고, 윤태이는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후 박진겸이 윤태이에게 준 위치추적기를 통해 구하러 왔지만, 박진겸의 총에 맞고 주해민, 윤태이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
주해민은 즉사한 반면, 윤태이는 주해민이 갖고 있던 타임카드로 혼자 2021년 10월로 이동했다. 윤태이는 미래에서 박진겸이 작년에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2020년 10월에는 피 묻은 칼을 떨어뜨린 고형석(김상호)과 죽은 박진겸을 안고 오열하는 윤태이가 포착돼 충격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