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튜버 국가비가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연 가운데, 건강보험료 납부 의혹 및 삭제된 해명문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국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국가비의 친구들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고, 각각 집안과 현관에 서서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국가비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고, 이는 구독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국가비와 지인들은 자가격리 수칙인 2M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고, 생일파티를 연 것에 대해 구독자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국가비가 약 1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영향을 걱정했다.
최근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해외에서 거주 중이었던 국가비는 2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자가격리 이틀 만에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국가비는 1차 사과를 했다. 국가비는 의료진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 자체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았다.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고 사과했다.
또 국가비는 국민건강보험 현황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국가비는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떳떳하게 돈을 벌고 떳떳하게 세금을 내는 한국인이 되고싶어서,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지방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해외에서 거주 중에도 국민의 의무를 지켰다고 했다.
그러나 구독자들은 건강보험법 제54조 2항에 따르면, 국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보험 급여를 하지 않으며, 국내 입국시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국가비는 건강보험료에 관한 해명이 삭제된 사과문을 2차로 올렸다. 국가비는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구독자들은 국가비가 건강보험료 납부에 관한 해명을 삭제한 채, 2차 사과문을 게재하자 다시 한번 실망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구독자들은 국가비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먹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국가비의 추가적인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