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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남편이 자꾸 떠나라고 해" 21살 차 커플에 분노

입력 2020-10-12 2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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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서장훈과 이수근이 혼인신고를 미루는 남편에게 분노했다.

12일 오후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홍석천을 비롯한 의뢰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특성화고에 다니는 박준하 학생과 전기전자통신 교사 김지혁 씨가 출연했다. 박준하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를 고민했다. 그래서 적성에 안 맞는 공부를 하기보단 어서 취업하기를 바라서 특성화고에 진학했는데 부모님께서는 대학 졸업을 바라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혁 씨는 "저도 특성화고를 나와서 고등학교 때 취업을 해봤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취업을 했다. 지금은 제도도 좋아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저처럼 고생하지 않고 좋은 일자리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보살들은 "부모님 세대와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준하가 어른이 됐을 때는 인식이 더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 사회도 전문가가 대우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두 번째 의뢰인으로는 방송인 홍석천이 나왔다. 홍석천은 "힘든 상황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커밍아웃한 성소수자로 살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장훈은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같은 학교 여학생 두 명을 동시에 짝사랑하고 있다"는 13살 이창규 학생이 출연했다. 이에 당황한 보살들은 "네가 두 사람을 좋아하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이창규 학생의 연애 이야기를 들은 보살들은 "네가 멋진 어린이가 되어서 걔들이 먼저 찾아와 사귀어달라고 하게 해야 한다. 어필할 만한 매력을 만들거나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도록 신비감을 유지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예은-43살 임준식 부부가 출연했다. 김예은 씨는 22살, 임준식 씨는 43살로 21살 차이였다. 보살들은 "벌써 둘째를 임신 중이지만 남편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황당해했다.

임준식 씨는 경제고와 가족의 반대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며 "아이들은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잘 키울 테니 너는 네 인생을 찾으라고 한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인 건 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네 책임이다. 무슨 일이든 막론하고 예은이의 평생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해라"고 말했다.

이어 보살들은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자 했다. 이에 임준식 씨가 "이제 방송에 나왔으니 혼인신고 해야죠"라고 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야구방망이 좀 가져와라"고 화냈다.

이후 이준호-허지우 부부가 출연했다. 이준호 씨는 "제가 사실 신화의 팬이다"고 말했다. 허지우 씨 역시 신화 팬이고, 이를 계기로 부부가 되었지만 "남편의 덕질은 과하다.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할 만큼이다"고 말했다.

이준호 씨는 "중학교 때 신혜성 형님의 음색에 반했다"며 신화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보살들은 "덕질은 오히려 건전한 취미"라고 그를 이해해주었다. 이어 깜짝 전화 연결을 한 신혜성은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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