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하연이 도지원에게 실수로 엄마가 죽었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정벼리(김하연 분)가 이해심(도지원 분)에게 실수로 엄마가 죽었다고 말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아리(정민아 분)는 김보라(나혜미 분)에게 "갑자기 엄마가 심장마비로 죽었어 사실대로 말하면 벼리 우리 집에 데리고 올 수가 없잖아. 벼리한테 아무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는 "그럼 쟤를 우리 집에서 키우겠다는 소리야? 우리 엄마한테 너무한거 아니야?"라며 화냈고, 신아리는 "그냥 잠깐 데리고 있으려고 했다"라며 명확히 답을 하지 못했다.
김보라는 "이건 너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아빠 신중한(김유석 분)에게 알려야한다고 주장했고, 신아리는 "우리 아빠 친엄마 얘기라면 치를 떤다. 절대 말하면 안된다. 엄마아빠한테는 비밀로 해줘. 나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볼게"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보라는 "난 몰라. 너 진짜 네가 한 말에 책임져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김보라는 벼리를 챙기는 부모님들에 불안해했다.
엄선한(이슬아 분)이 신아리에게 전화해 "신작가 큰일 났어. 내가 지금 파일 보내줄테니까 자기가 좀 써줘라. 자기 빠르잖아. 제발 부탁할게"라고 원고를 부탁했다. 이에 신아리가 정벼리를 학교에 데려다줄 수 없게 됐다. 신중한이 정벼리를 데려다주며 무슨 노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정벼리는 "짝사랑 좋아한다. 우리 엄마 18번이다. 맨날 부른다 청소할때도 일할때도. 아저씨 짝사랑 노래 알아요?"라며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에 신중한이 정난영을 떠올렸다.
한억심(박철민 분)이 정벼리를 만나러 나섰다. 그런가운데 휴대폰을 챙기지 못한 정벼리에 신중한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집에 있던 이해심이 그 전화를 받았다. 이해심은 정벼리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보고 "벼리 엄마랑 찍은 사진인가 보네. 이 사람이 정미진 작가? 생각보다 나이가 꽤 많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억심이 정벼리에게 전화했지만 이해심이 전화를 받자 바로 끊었다.
신아리의 문자를 받은 나준수(정헌 분)는 "문자 말고 손해배상 각서하나 쓰자 그쪽이 언제 갚을지도 모르고 할부라는 개념이 모호하잖아요"라고 연락했다. 이에 신아리는 "무슨 법정 이자율까지 들먹여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야박할 수 있냐"라며 당황했다. 나준수는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되는데 어떻게 믿냐"라고 말했고, 신아리는 "속고만 살았어요? 무슨 사람말을 그렇게 못 믿어요? 좋아요. 그 계약서 쓸게요 당장 메일로 보내줘요"라고 답했다.
한억심이 인사는 건네지 못하고 정벼리의 뒤를 몰래 쫓았다. 이해심이 배달을 간 사이 한억심이 정벼리에게 다가갔다. 이후 집에 돌아온 신아리는 집에 없는 정벼리에 전화를 걸었다. 정벼리는 "저 아줌마랑 할머니 산소가고 있다"라고 말해 신아리가 당황했다. 이어 신아리는 "너 엄마 말 잘 듣고 얌전히 따라다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해심의 엄마 이야기를 듣던 정벼리가 자기도 모르게 "우리 엄마도 심장마비로 갑자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