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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김민재, 서로 마음 확인 연애 시작 '해피엔딩'(종합)

입력 2020-10-20 2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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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은빈과 김민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과 채송아(박은빈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영은 "피아노를 치면서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불행하다고 생각했을때가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송아씨랑 함께 있었을때는 정말 행복했다. 그거를 이제야 알았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 너무 이기적이라 미안하다. 근데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딜거 같다"라고 채송아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채송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했다. 채송아는 박준영을 만나 "나 합격했어요. 대학원. 근데 등록 안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졸업연주 초대장을 건네며 "부담주려는건 아니다. 나 차이콥스키 콩쿨 안 나가기로 했다. 송아씨 덕분에 알게된게 많다. 그래서 자유롭게 내 음악 해보려고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후 차영인이 채송아에게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채송아가 이정경(박지현 분) 연주회를 찾아갔다. 채송아는 "오늘 연주 정말 잘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정경은 "감사해요. 오실 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채송아는 "오고 싶었다. 저번에 마스터 클래스때요. 확신에 대한 답 오늘 정경씨 연주 들으니까 그 답은 이미 찾으신거 같아요"라며 "정경씨 덕분에 제가 왜 바이올린을 사랑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바이올린은 두 발로 서서 연주하는 악기니까 내가 나를 흔들림 없이 지탱하고 서서 연주하는 악기라는게 좋았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준영의 졸업 연주회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채송아가 찾아왔다. 그리고 박준영의 브람스 곡 연주에 이어 슈만 '헌정' 연주에 채송아는 "내게 말보다 음악을 먼저 건넸던 사람이 지금 말 없는 음악으로 내게 마음을 건네고 있었다"라며 감동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채송아가 대기실로 박준영을 찾아왔다. 이에 놀란 박준영은 "언제 왔어요?"라고 물었고, 채송아는 "조금 늦었다. 그래서 브람스랑 헌정 밖에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준영은 "공항에서 만났던 날 기억해요? 오늘 연주 프로그램이요. 슈만, 클라라, 브람스 송아씨가 했던 말 생각하면서 짰다. 이제는 브람스 많이 연주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채송아는 "준영 씨가 예전에 나한테 친구하자고 했었죠? 준영씨한테서 받은 위로가 참 많다. 친구로서 받은 위로가요. 그래서 나도 오늘은 친구로서 온거다. 그런데 이제는 준영 씨랑 그런 친구 못할거 같아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준영과 채송아가 키스했다. 채송아는 "이 사람을 사랑하며 받았던 상처들보다 사랑하며 받은 위로와 행복이 더 컸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라고 했다. 시간이 흐르고 채송아는 바이올린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채송아가 기획한 박준영, 이정경과 트리오 연주회를 위해 한현호(김성철 분)가 한국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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