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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미쓰백' 소연, "티아라 시절 텐미닛 당했다... 교통사고 후 '아깝다' 악플도"

입력 2020-10-23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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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소연이 악플과 텐미닛 경험담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MBN에서 방송된 '미쓰백'에는 티아라 출신 소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소속사 후배 김호중 팬미팅의 진행을 맡았다. 그는 "서포트를 늘 받았던 입장에서, 내가 이렇게 누군가를 서포트해주고 있는 모습을 우리 팬들은 보고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우리 팬들은 제가 어떤 모습이든 저를 찾아줬겠지만 원하던 모습은 아닐 것 같다. 노래하는 모습이 아니지 않냐. 그래서 미안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립다. 사랑받았던 게 그립다. 원래 다 지나고 나면 더 생각나는 것 아니겠냐"고도 했다.

소연은 팬미팅을 하고 싶지만, 좌석 수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팬카페에 들어갔다가 마지막 업로드가 8월인 것과 카페지기가 부재중인 것을 확인했다. 소연은 "팬분들이 기다리다 지쳤구나. 많이 지쳤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소연은 티아라 시절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오해를 받고 미움을 받는 그룹이 됐다. 해외 활동을 더 많이 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기회를 더 많이 주셨다"며 "국내에 너무 자신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윤일상은 "악플 때문인 것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소연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우리가 가장 시초 아니었을까"라며 텐미닛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MC들이 텐미닛이 뭐냐고 묻자 "우리 무대에 순서가 되면 다들 등을 돌리는 거다. 우리 무대를 안보겠다고 노골적으로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연은 산다라박을 만났다. 소연은 "우리는 대중에게 사랑을 받지만 질타도 많이 받았다"며 댓글 문화를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은 "팬코도 많지 않냐"고 말했다. "팬코란 팬을 코스프레해서 악플을 다는 거다"는 설명을 들은 송은이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악플을 다는 이유가 뭐냐. 좋은 것만 생각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 그러냐"고 황당해했다.

이어 소연은 가장 충격적이었던 악플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연은 안전벨트를 하고도 튕겨나가고, 차를 폐차해야 했을 만큼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다. 그러나 입원 후 읽은 댓글이 '아깝다. 보낼 수 있었는데'였다고.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도가 넘는 걸 넘어서 싸이코패스가 아니냐"고 분개했다.

이에 패널들은 "저 당시에 댓글을 다셨던 많은 분들도 지금은 후회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소연은 "실제로 그런 DM을 많이 받는다. 그때 악플을 단 후에 마음이 무거워서 지금은 미안하고 사과한다고 하더라"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힘겨운 시간을 지난 소연에게 시청자들도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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