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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크러쉬 "'with HER 2'? 악뮤 이수현→엄정화와 작업하고파"[종합]

입력 2020-10-23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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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크러쉬가 만약 'with HER 2'를 작업하게 된다면 악뮤 이수현과 헤이즈, 엄정화, 현아, 제시 등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크러쉬의 물오른 비주얼을 칭찬했고, 크러쉬는 "살이 의도치 않게 빠져서 사진이나 영상이 잘 나오는 것 같다"라며 겸손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는 최화정의 말에 크러쉬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걱정 많았는데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편한 상태가"라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새 앨범 'with HER'에 대해 "5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이다. 태연 씨, 이하이 씨, 이소라 선배님, 윤미래 선배님, 비비 씨 다섯 분이 피처링을 해주셨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최화정은 "피처링이 어벤져스급이다.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가 있냐. 일일히 다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크러쉬는 "윤미래 선배님은 친분이 없었는데 싸이 형이 다리를 놓아주셨다. 나머지 분들은 제가 직접 컨택을 했고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라고 답했다.

크러쉬는 "태연 씨의 보이스와 톤은 팬으로서도 그렇고 음악을 하는 동료로서도 그렇고 '태연 씨의 음색을 따라올 수 있는 가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극찬했다.

'촤파타' 청취자는 크러쉬에게 "곡 작업을 할때 감성을 끌어올리는 행동이나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크러쉬는 "제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때가 있는 것 같다.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이 레코딩 된다고 생각해서 슬픈 생각을 하거나 신나는 곡을 작업할 때는 팬분들과 공연장에서 즐기는 모습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라고 답했다.

크러쉬는 "래퍼냐 가수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스스로에게 늘 질문한다. 둘 다 잘 하고 싶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저는 R&B"라고 말해 최화정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with HER 2'를 준비한다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냐는 물음에 크러쉬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양. 너무 같이 하고 싶다. 또 같은 식구인 헤이즈 누나랑도 작업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에게 "추천해 주신다면 누가 좋을 것 같냐"라고 물었고, 최화정은 현아를 꼽았다. 이에 크러쉬는 "현아도 좋고 제시 누나랑도 작업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이 "엄정화 씨랑도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하자 크러쉬는 "안 그래도 엄정화 누나에게도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누나도 제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같이 작업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크러쉬는 "처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고 했을 때 'with HER'이라고 하니 미국의 유명한 R&B 가수 H.E.R.과 작업하는 줄 아시는 분들도 계셨다. 그분과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크러쉬는 "이제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 오늘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스케줄이 될 수 있다"라며 "제 팬클럽이 이름이 크러쉬밤인데, 쉬밤이들이 추운 날에도 맨날 아침부터 기다려준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진도 잘 못 찍어줬는데 미안하고 감사하다. 편지도 잘 읽고 있다. 쉬밤이 여러분들 너무 사랑한다"라고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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