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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율중" 아이린, 갑질 인정 후폭풍‥'더블패티'·'한국문화축제' 어쩌나(종합)

입력 2020-10-23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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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사진=민선유기자
아이린/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의혹을 인정 후 제대로 후폭풍을 맞고 있다. 특히 예정되어 있던 '한국문화축제' 팬미팅 라이브와 영화 '더블패티' 개봉도 비상이다.

지난 21일 아이린이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한 패션 에디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작업했던 아이돌 A 씨의 갑질 행태를 글로 적었고, 이는 해시태그를 근거로 A 씨가 아이린이라는 의견이 모였다.

22일 아이린의 갑질 의혹이 거세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린은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아이린의 사과문도 공개됐다.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평소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린이었기에, 그의 갑질 논란 인정은 큰 충격을 안겨다 줬다. 특히, 아이린의 갑질 의혹이 불거진 후 함께 일했던 전 스태프들의 증언과 댓글이 쏟아져 나와 논란은 커져만 갔다.

이에 레드벨벳과 아이린의 개인 스케줄 역시 비상이 걸렸다. 먼저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2020 한국문화축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었다. 레드벨벳은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 팬미팅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아이린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린이 주연인 영화 '더블패티'에도 이목이 쏠렸다. 지난 9월 촬영을 마친 '더블패티'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블패티' 스태프라고 추측되는 작성자가 갑질 논란 후 "최근 예쁜 걸로 유명한 친구와 영화를 촬영했다. 수많은 배우들을 봤지만 상상 이상인 친구였다. 영화 현장이 낯설어서 그런가 싶었지만 그냥 인성이 그런 친구였다"라고 SNS에 남겨 논란이 커졌다.

현재 '더블패티' 투자사 KT 관계자 측은 헤럴드POP에 "문제의 SNS 글을 작성한 사람은 이 영화 스태프가 아닌 것으로 최종확인했다"라고 말하며 해당 글에 관해 부인한 상황. 해당 글 작성자의 신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아이린에 대한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린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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