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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카이로스' 신성록, 이세영 미래 바꾸고 공조 시작‥유괴범=고규필

입력 2020-10-28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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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성록이 이세영의 미래를 바꾸면서 공조를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김서진(신성록 분)과 한애리(이세영 분)이 시간을 뛰어넘는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서진과 한애리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몇 시간을 기다려도 서로를 만나지 못했고, 분노한 채 돌아갔다. 애리는 "아이는 죄가 없다"며 카페 주변의 게시판에 실종아동 전단지를 붙였고 날짜를 8월로 수정했다.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의 병원으로 향한 애리는 당황했다. 엄마가 직접 퇴원수속을 밟고 사라진 것.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채업자에 쫓기고 있던 친구 임건욱(강승윤 분)은 애리를 속여 통장사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를 받고 도주했다. 엄마의 수술비로 모아둔 돈을 날려버린 애리는 좌절했다.

서진은 애리와의 휴대폰 대화 녹음을 다시 듣다가 8월 태풍 참새 북상 소식 뉴스가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 카페를 찾아갔다. 카페 근처 게시판에 애리가 붙여놓은 전단지를 발견한 서진은 두 사람이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

애리는 서진이 보내준 문자에서 8월 2주차 로또 당첨 번호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미래의 사람이면 제발 우리 엄마를 찾아달라. 제 돈도 찾아달라. 그러면 미래의 사람이라는 걸 믿겠다"며 눈물의 음성녹음을 남겼다. 서진은 임건욱과 어머니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서진은 한애리에게 "8월17일 임건욱과 차안동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한애리 씨는 과실치사로 임건욱 씨를 죽이게 된다.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구치소에 있다. 돈도 내가 찾아줄테니 절대 어리석은 짓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한애리는 서진의 조언대로 임건욱을 해치지 않고 "네가 나한테 이럼 안되지. 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한테 내 돈 다 받아낼거야"라고 오열하며 그대로 뒤돌았다.

김서진은 한애리가 구치소에 없다는 것을 확인. 바뀐 미래에 감격해했다. 김서진은 "우리가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은 10시33분에서 34분 사이. 필요한 건 그 사이에 메시지로 보내겠다. 저는 유흥건설 본사에 일하고 있다. 회사에 찾아와서 김서진 이사를 찾아달라. 비교적 최근 사진이니 분명히 저를 만날 수 있을거다. 저는 한애리 씨를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그 시각 유괴 용의자로 의심되는 김진호(고규필 분)이 경찰서에 나타났다. 김진호는 "내가 김다빈 양을 유괴했다. 김서진이 내 아이를 죽였다"고 소리쳤다.

김서진과 한애리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 앞으로 함께 펼칠 공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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